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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키보드 상단에 보면 4개의 이지 엑세스 버튼이 있다. 각키는 컴팩 전용 유틸리티로 실행 화일 및 URL을 지정할 수 있기에 원터치로 원하는 기능을 바로 불러올 수 있어 편리하다. 버튼 아래로는 5개의 인디케이터가 있고 좌측 끝부분에 서스펜드 기능을 겸하고 있는 전원 버튼이 위치해 있다. 구동된 상태어서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원이 차단되며 짧게 누르면 서스펜드 모드로 전환된다. 우측 끝부분에 보이는 작은 구멍이 내장 마이크이다.
N410의 포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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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각종 포트들을 구경해보자. 노트북 전면부를 보면 좌측에 발열구가 보이고 우측에는 2개의 볼륨 조절키와 전원 및 배터리 충전 유무를 알려주는 2개의 LED가 보인다. 서스펜드 모드시 서스펜드 모드로 진입해 있음을 알리기 위해 왼쪽의 LED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깜박거려 전원이 꺼진 상태와 구별케 해준다.
간혹 USB 마우스와 서스팬드 모드가 충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해당 마우스 웨어를 설치해주면 해결된다. 서스펜드 키에서 정상 모드로 돌아오려면 전원키를 짧게 눌러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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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면을 보자. 왼쪽부터 외부 모니터 단자와 전원 입력 단자, USB2.0, 발열구, 도난 방지 락홀이 보인다. 전원단자와 USB 단자가 너무 바짝 붙어 있어 사용시 조금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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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면을 보자. 오른쪽 부터 전원 스위치, 마이크 단자, 헤드폰 단자, 1개의 PC 카드 슬롯, USB2.0, 적외선 포트, 랜/모뎀 단자가 있다. 각종 단자들이 일렬로 빼곡히 들어차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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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을 보면 서브노트북에서는 좀처럼 구경하기 힘든 페러렐과 씨리얼 포트가 있고, 좌측에 범용 아날로그 비디오 출력 단자가 있어 비지니스 모델답게 RGB 단자가 없는 디스플레이 장치도 외부 모니터로 활용이 가능해 프리젠테이션시 별도의 장비에 구애받지 않는 발군의 편의성을 제공해 준다.
좌우측에 보이는 홈은 추가배터리 - 봉배터리 - 가 접속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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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일명 봉배터리라 불리는 추가배터리다. 언뜻 보기에도 ’봉’처럼 보인다. ^^; 용량은 기존의 1800mAh보다 조금 늘어난 1960mAh이며 14.8V이다. 즉 4셀 구조라는 말씀. 부속되는 기본 배터리 역시 봉배터리와 동일한 용량을 지니고 있다. 물론 기본 배터리나 봉배터리 하나만으로도 구동이 가능하며 각각의 구동 시간은 2시간 정도이다.
배터리 마크로 체크해보니 둘 다 2시간 20분 정도를 나타냈으나 실제 사용시엔 2시간에 조금 못미치는 사용시간을 보였다. 특히 DivX구동과 같이 CPU 부하가 큰 작업을 하게 될 경우 약 1시간 20분 정도 사용이 가능했으며 워드나 웹서핑과 같이 일반적인 작업시엔 두 시간을 조금 밑도는 정도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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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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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조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