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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ie!는 MOMOBAY CX-2와 같이 전원이 부족할 경우 두 개의 케이블을 동시에 사용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전력공급이 부족하여 하드 디스크의 작동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생각되면 나머지 하나의 케이블을 더 연결 해주면 된다.
두번째 케이블은 케이스의 전원 단자에 접속하게 되어 있으며 반대쪽은 두 갈래로 나누어 져있는데 한쪽은 추가 전원 공급을 위한 USB 포트가 달려 있고 다른 한쪽은 별도의 USB 장치를 접속할 수 있는 아답타가 달려 있다.
그러나 Cutie!에는 전원을 위한 스위치가 따로 존재하지 않아 전원을 켜고, 끄기 위해서는 노트북과 연결된 케이블을 제거하는 방법밖에 없어 다른 두 제품에 비해 불편하다. USB 장치가 핫스왑을 지원하긴 하지만 않게 케이스 자체에 전원 on/off 버튼을 만들어 놓지 않은 것은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그만큼 부족함을 드러내는 부분이다.
부속 케이스 - Poc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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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inch 외장형 하드디스크 케이스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휴대성'이다. 그렇다고 휴대시 하드디스크 케이스 만을 가지고 이동할 수만은 없다. 그랬다가는 얼마안가 표면 강도가 약한 알루미늄 케이스 표면 여기저기에 기스가 나게 되며 조그만 충격에도 표면이 찌그러져 보기 흉하게 변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제품들의 제조사에서는 휴대시 외부의 충격과 기스로부터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전용 포켓을 제공하고 있다. 이 포켓도 제품을 평가하고 선택하는 하나의 요소가 될 수 있다.
먼저 Pockey의 포켓을 살펴보자.
일반적인 하드케이스 형식이며 블랙톤의 심플한 디자인이 젊은층의 취향이 맞아 보인다. 케이스 표면은 세무질감이 느껴지는 합성수지로 되어 있으며 작고 슬림한 Pockey의 특징을 잘 살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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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에 디스크 케이스를 넣는 모습이다.
케이스 삽입시 약간 타이트한 느낌이 들지만 케이스 수납에는 큰 무리가 없다. 전체적인 분위기도 하드디스크 케이스와도 잘 어울린다. 그러나 본체에 꼭맞게 제작되어 있어 케이블 등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케이스의 재질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케이스를 어느 정도는 보호할 수 있을만큼 견실해 보인다.
부속 케이스 - MOMOBAY C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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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BAY CX-2와 함께 제공되는 가죽 포켓이다.
고전적인 디자인의 MOMOBAY CX-2의 케이스는 본체만큼이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준다. 표면에는 MOMOBAY라고 음각되어 있으며 케이스만을 수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케이스이긴 하나 두께가 충분치 못하고 케이스와 너무 타이트하게 밀착되어 수납시 어려움이 따르며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면에 있어서도 조금은 불안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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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에 외장형 하드 케이스를 삽입하는 모습이다. 짙은 회색의 케이스와 은색의 외장 케이스가 그런데로 잘 조화되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긴다.
그러나 제품 구입후 처음엔 케이스가 본체에 너무 딱맞게 제작되어 수납시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가죽의 특성상 어느 정도 사용하다 보면 표면이 늘어나 별 어려움이 없겠지만 처음 사용시엔 약간의 주의가 따른다. 케이스를 분리하기위해 무리하게 힘을 가하게 되면 하드 케이스가 변형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속 케이스 - Cu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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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ie!는 다른 두 제품과는 달리 다이어리 형식의 넉넉한 케이스를 제공한다.
사진에서처럼 케이스에 딱맞게 제작된 케이스에 비해 훨씬 큰 케이스이다. 크다는 것은 휴대시 불편을 초래할 수 있지만 반대로 케이블, 메모지, 명함 등을 함께 수납할 수 있따는 장점도 있다.
Cutie! 케이스의 재질은 인족 가죽이며 디자인도 괜찮은 편이지만 케이스 크기가 큰편으로 휴대시 조금 부담스러우며 내부의 수납공간도 넉넉한 편이 못되 그다지 효용가치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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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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