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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디바이스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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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0, Z1, T4에는 시냅틱스사의 터치패드가, 델 D600에는 알프스 감압패드가 탑재되어 있다. 시냅틱스사 제품은 대부분의 노트북에 탑재되는 제품으로서 알프스 감압 패드에 비해 터치감이 좋고 인식률도 높아 가장 무난한 제품으로 꼽힌다. 다만 알프스 제품과는 달리 간단한 상하 좌우 스크롤 기능 등 터치패드의 기본적인 기능들만 지니고 있어 사용하는 재미는 조금 덜하다.
X10, Z1은 터치패드만을, D600, T40은 트랙포인트를 동시에 탑재하고 있다. 하나보다는 두 개의 장치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듀얼포인팅 시스템이 더 편리하겠지만 포인트 디바이스는 각 사용자들의 숙달 여부에 따라 편의성을 달리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품의 특징 정도로만 받아들이면 될 것이다.
센스 X10에는 지문 인식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고, T40, D600은 듀얼포인트가 있어 편리하며 가장 평범한 구성인 Z1의 경우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 중 가장 멋진 터치패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으니 포인트 디바이스에 있어서만큼은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다.
다만 터치패드 버튼의 클릭감이나 기능, 활용도에 있어서만큼은 T40이 조금 앞선다고 볼 수 있다.
각종 포트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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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구성에서 가장 돋보이는 모델은 센스 X10이다. 센스 X10은 VGA 출력 단자, 2개의 USB(USB2.0), 1개의 IEEE1394, Memory stick slot, 모뎀/랜단자, 비디오 출력 단자, 헤드폰/마이크 단자, Optical S/PDIF 단자, Docking 접속 단자, 도난 방지 Lock Hole 등을 갖추고 있다.
Z1은 X10에 비해 S-비디오 단자와 Optical S/PDIF 단자가 삭제되어 있으며 T40은 페러렐 단자와 PC 카드 슬롯이 하나 더 추가되어 있는 대신, 1394 단자와 Optical S/PDIF 단자가 빠져 있다. D600에도 페러렐, 씨리얼 단자가 포함되어 있지만 점차 사용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1394 단자와 Optical S/PDIF 단자가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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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본체 후면의 포트부 - 배터리가 배면으로 접속되는 D600만 다른 구성을 보여주며 배터리 베이를 본체 후면에 지니고 있는 세 모델은 비슷한 구성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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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각 기종별 주요 포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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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각모델별 배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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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