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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의 뒷면을 보자. 왼쪽부터 보면 발열을 위한 열배출구, 적외선 포트, 페러렐, 외부 모니터 단자, S-VIDEO 단자, 2개의 USB2.0, 랜/모뎀 단자, 전원 입력 단자 등이 있다. 가운데 포트를 덮는 커버가 완전히 제껴지질 않아 손으로 붙잡고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필자의 못생긴 손을 보여주게되어 민망하게 생각한다. -.-;
커버는 두 개의 볼트를 풀면 분리가 가능하니 가운데 위치한 포트들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포트 커버를 분리하는 것이 편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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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뒤집어 보자. N800C의 바닥면은 한마디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되어 있다. 제품명을 표시한 스티커와 OS인증 스티커 랜카드의 맥어드래스 스티커 그리고 두 개의 확장 슬롯 커버와 포트리플리게이터 접속 단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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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 안되는 커버를 열어보았다.
가운데 부분이 램슬롯이다. 기본으로 부속된 램이 어디 제품인지 봤더니 역시 우리나라의 '하이닉스램'이다. 우측 상단의 슬롯은 미니 PCI 모뎀 슬롯이다. 그리고 좌측에 삐죽 나와 있는 것이 N800C의 하드디스크이다.
하드디스크는 램슬롯 왼쪽에 보이는 볼트를 풀어내면 바로 분리가 가능하다. 유체 베어링 기술이 적용된 IBM 제품이 들어 있으며 40GB 용량에 4200RPM 속도를 가지고 있다. 시스템 속도 저하의 주범인 느림보 하드의 모습은 생략하기로 하자.
N800C의 성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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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800C의 그래픽 성능은 얼마나 될까? 사실 요사이 출시되는 노트북의 경우 데스크탑을 무색케 할 정도로 훌륭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N800C는 팬티엄 4 1.6/ 1.7/ 1.8/ 2.0GHz CPU가 채용된 다양한 모델을 가지고 있다. 각 모델에는 ATI Mobility Radeon 7500 칩셋이 사용되었고 1.6/ 1.7 모델에는 그래픽 램이 32MB가, 1.8/2.0 모델에는 그래픽 램이 64MB가 탑재되어 있다.
리뷰에 사용된 노트북은 팬티엄 4 1.7GHz 모델이니 그래픽 램이 32MB이다. 일단 3D 마크로 테스트 해본 결과 1024*768 32BIT 설정에서 4332점을 기록했고 1280*1024 32BIT 설정에서는 3414 점을 기록했다.
이정도 그래픽 성능이라면 현재 출시된 3D 최신 게임 중 안돌아가는 것이 거의 없을 정도의 성능이다. 워크 3와 피파 2002의 경우 1024*768의 해상도로 설정하여 실행해본 결과 거의 끊김 없는 부드러운 진행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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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CPU 연산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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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CPU 멀티미디어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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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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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