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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는 휴대폰 전체를 감싸도록 되어 있지 않고 상단 로고 부분을 노출하도록 제작되어 있습니다. ’이름값’이 최고의 경쟁력인 제품인만큼 케이스에 넣었을 때에도 ’프라다’라는 상표가 최대한 노출되는 것이 사용자들에게도 바랄만한 일이겠지요. 휴대폰을 뺄 때도 상단 부분을 잡을 수 있어 좋습니다만, 자칫 들고 다니다가 상단 부분으로 기기를 떨어뜨리기라도 하는 날에는 눈물 깨나 쏟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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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스타일은 PDA에 가까우며 12.9mm 두께에 95g의 초슬림, 초경량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프라다폰의 크기를 가늠해보기 위해 삼성의 울트라에디션 시리즈 중에서 DMB 모듈이 제외되어 있어 슬라이드폰으로는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애니콜 SPH-9050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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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좌우폭이나 길이는 비슷하군요. 제원상으로는 SPH-9050의 가로, 세로폭이 좀 더 작습니다만, 육안으로는 크게 차이나지 않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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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부를 비교한 모습입니다. 프라다폰은 상하의 두께가 균일한 반면, SPH-9050은 카메라 모듈부가 돌출되어 있어 상단은 프라다폰보다 좀 더 두껍고 하단 부분은 프라다폰보다 좀 더 얇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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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하단의 두께는 SPH-9050이 좀 더 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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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두께는 프라다폰이 SPH-9050보다 좀 더 얇습니다. SPH-9050의 제원이 11.9mm임을 감안할 때 DMB 기능이 탑재된 울트라에디션 모델(12.9mm)과 비교해보면 프라다폰이 전체적으로 얇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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