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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터치로 진화한 울트라북 - 소니 바이오 SVT13127CK/S (외형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2-11-15 오후 11:26:22 


정전식 터치 센서를 탑재하면서 디스플레이 베젤부 디자인이 변경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일반적인 프레임 베젤 타입이었습니다만, 윈도우 8 탑재의 바이오 T13 시리즈는 강화 유리 안쪽에 베젤이 내장된 일체 타입입니다. 베젤 구조를 변경한 것은 터치 기능을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윈도우 8은 바탕 화면 상태에서 화면 사이드 부분을 밀어 주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터치 아이콘을 활성화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베젤부와 디스플레이가 수평을 이루지 않게 되면 이 기능을 사용하기가 껄끄러워집니다. 새로운 바이오 T13 시리즈는 윈도우 8의 핵심 기능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베젤과 디스플레이부를 일체형으로 설계하고 베젤부에도 터치 기능을 인식하도록 하였습니다.


상판 상단 중앙에는 130만 화소의 고정식 카메라(모션아이)와 마이크로폰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베젤 디자인 변경으로 카메라 모듈의 사이즈가 더 작아졌군요. 소니는 노트북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웹캠을 노트북 PC에 넣은 업체로도 유명합니다. 미니노트북인 소니 바이오 C1이 웹캠을 탑재한 최초의 제품이죠. 현재에는 거의 대부분의 제조사가 웹캠을 노트북의 필수적인 장치로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키보드는 역시 아이솔레이트 방식입니다.  아이솔레이트 키보드를 처음 소개한 업체가 바로 소니입니다. 2003년 12월, X505 시리즈에 처음 적용된 아이솔레이트 키보드는 초기에만 해도 ’전자사전을 연상시키는 키보드’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만, 최근 들어 대부분의 브랜드가 아이솔레이트 키보를 적용하고 있을 정도로 아이솔레이트는 노트북 키보드의 새로운 기준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아이솔레이트 키보드는 사용자들을 고려하여 자판 사이의 간격을 넓혀 속타시 손가락끝 걸림이 없도록 하였으며 시각적으로 상당히 독특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또 일반 키보드에 비해 클릭감이 일정하고 키캡 상단을 손끝 모양으로 라운딩 처리하여 터치시 촉감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 키보드에 비해 키캡이 작고 불편해보이지만, 사용자들을 고려하여 자판 사이에 특정 공간을 두어 속타시 손가락끝 걸림이 없도록 하였으며 시각적으로 독특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또 일반 키보드에 비해 클릭감이 일정하고 키캡 상단을 손끝 모양으로 라운딩 처리하여 터치시 촉감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키캡의 크기를 줄이고 키사이에 적절한 간격을 넓힌 것은 여성 고객까지 고려한 발상입니다.  보통 PC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여성들의 경우 키보드 사용을 위해 네일아트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남성들도 손톱을 바짝 깎지 않으면 타이핑시 불편함이 느껴지지요) 하지만 아이솔레이트 키보드처럼 키캡의 크기를 줄이고 키와 키 간격을 충분하게 넓혀주면 네일아트를 한 여성들도 타이핑을 하는데 불편이 없게됩니다. 이와 같은 취지에서 개발되었지만 아이솔레이트 키보드의 외형적인 독특함과 구조적인 안정감은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최신 모델에 채용하는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 아쉽게도 일루미네이트 키보드 백라이트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상위 모델과의 기능적 차별화를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만, 제품의 가격대를 고려하면 불만스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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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아시스 2012-11-16 오전 12:09:34
늦은 밤에 올리시는군요 정말 좋은 리뷰가 많이 올라오네요 고마워요
  역시 2012-11-16 오전 12:55:11
시원한 리뷰입니다. 해상도만 높았다면 이거다 싶었을 노트북인데요..
  ㅎㅎ 2012-11-16 오전 5:53:05
4페이지 본문 밑에서 위로 4번 째 줄에 적혀있는 해상도가 오타인 것 같네요 768을 900으로 잘 못 쓰신 것 같아요
  ㅎㅎ 2012-11-16 오전 6:02:27
이름은 vaio라고 지어놓고 허접한 내장스피커를 다는 기행을 잘 짚어 주셨네요 그리고 전통적으로 usb개수에 인색하죠 게다가 usb는 한쪽으로만 몰아놓는 특성이 있죠 오른쪽에 usb포트를 하나는 배치를 해야 마우스 쓰기 편한 데 말이죠 저는 무선마우스가 무거워서 그런지 영불편하더군요 디자인과 액정 두 개가 유일한 메리트인 데 요즘은 최상위 모델 말고는 액정에 신경을 안쓰고 있으니...
  바람도사 2012-11-16 오전 8:45:43
메모리 8GB 확장 가능에, SSD 나 HDD 추가 가능은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다만 해상도가.. 해상도가 아쉽네요. 1600 x 900 만 지원해도 바로 지르겠건만.
  ii 2012-11-16 오전 11:34:42
디자인은 죽이네요
  추억편 2012-11-16 오후 1:34:48
ssd 256GB와 1366*768 해상도는 아무리 생각해도 궁합이 영 ㅡ.ㅡ;;
  홀랜즈워쓰 2012-11-16 오후 3:09:28
제품의 포지션이 참 애매합니다. 그냥 화면터치기능 지원한다는 이유로 구매하면 나중에 후회할듯. 그렇다고 휴대성이 용이한것도 아니고. 그냥 제대로된 노트북에 태블릿 요즈음 가격이 많이 착해졌는데 태블릿을 구매하는게 훨씬 나을듯.
  박준호 2012-11-16 오후 3:19:15
노트북 달인이신 김정민님이 요즘 리뷰를 다시 쓰시는지 노트기어 리뷰가 초창기처럼 흥미진진해졌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미누 2012-11-16 오후 6:19:42
네 정말 리뷰가 다시 흥미 진진해 지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이 물흐르듯 짜임새있고 재미나네요. 전문적인 내용 소개도 참 알기쉽게 잘 표현해 주시구요. (소심한 오타지적 : 4페이지 첫단에 매탈-메탈 로 수정^^)
  노트기어 2012-11-16 오후 7:19:09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ㅎㅎ님과 미누님께서 지적해 주신 900 - 768 오타를 수정하였습니다. 세심한 지적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박준호님, 미누님의 격려 말씀도 감사드립니다. (_ _)
  추억편 2012-11-16 오후 7:38:03
z360 리뷰좀 해주세요 ㅠㅠ
  fan 2012-11-16 오후 10:53:10
fan noise. Fan noise.
  노트기어조아 2012-11-17 오전 8:19:22
노트기어의 리뷰는 세계최고의 노트북리뷰같음... 아수스 k55 흰둥이도 해주시면 좋을텐데
  저는 2012-11-17 오전 10:14:29
바이오 듀오 11과 도시바 울트라북 t90 리뷰도 부탁드려 봅니다.
  토드 2012-11-18 오후 9:49:14
미안하지만 터치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상당히 비싸기만 하군요.
  11인치 2012-11-19 오전 2:54:30
모델의 액정 베젤이 너무 두껍다 싶었더니 케이스를 같이 쓰는 모양이네요. 전반적인 구성도 Z시리즈를 너무 의식해 과감한 구성을 내놓지 못하면서 가격은 비싸고요. 항상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뚫훍햏자 2012-11-29 오전 2:38:24
전작 T시리즈의 제일 큰 문제였던 비행기 이륙 소리는 좀 고쳐졌을까요?
  emptymj 2013-03-05 오후 1:51:43
저는 미국에서 SVT13138CXS 모델 (2.0ghz)을 구입한 사람입니다. 추가로 SSD를 하나 더 달려고 열어보니, SATA connector가 수직방향으로 위치하고 있어 일반적인 2.5inch 하드를 달수가 없게 되어있습니다. T자형의 커넥터나 gender가 필요한데 오늘 Sony Store에 문의를 해보니 HDD Assembly kit전체를 구입해야 한다는군요 가격은 73불... 음. 혹시 이 부분 확인해보신 분 계신가요? 왜 그 SATA connector를 수직방향으로 해놓았는데 이해가 잘 안됩니다. gender라도 싸게 팔던지요.. 누구 해결하신분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MichaelKorsH 2013-08-08 오전 2: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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