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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제조사의 제품이며 다분히 노트북 사용자들을 겨냥한 컨셉이기 때문에 디자인 부분에서의 충실도 역시 높습니다. 델 레티튜드의 각지고 베이직한 디자인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델 M109S은 델 비즈니스 노트북 사용자용 전용 기기라고 해도 될만큼 레티듀드 시리즈와 훌륭한 매치업을 이루고 있습니다.
손바닥에 올라올 수 있는 초소형 사이즈가 가능해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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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위에 올릴 수 있을만큼 초소형 사이즈로 제작하기 위해서 일반 프로젝터와는 다른 설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프로젝터들은 빔을 쏘야 이미지를 생성하기 위해서 고압 석영 전구를 광원으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구조상 전력을 많이 소비하고 높은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소형 사이즈로 제작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델 M1095과 같은 마이크로 프로젝터는 소형 LED 전구를 사용하여 크기와 무게, 발열량을 줄였습니다.
이미 많은 노트북 사용자분들께서 알고 계신 것과 같이 LED 전구는 낮은 전력 소모와 긴 수명이 장점입니다. 발광 효율, 색재현력, 전력 소모 등에서도 일반 전구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차세대 광원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자동차의 외부 광원이나 신호등 광원 등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고급형 노트북 PC의 백라이트로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델 M1095에 내장되어 있는 LED 전구 역시 일반 프로젝터에 들어가는 고압 석영 전구에 비해 수명이 길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일반 프로젝터의 전구 수명은 평균 2000시간에서 길어야 3000 시간 정도입니다만, 델 M1095에 내장되는 LED 전구는 이보다 5배에서 3.3배 정도 긴 최대 1만 시간의 사용 시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1만 시간이면 하루 4시간씩 매일 사용한다 하더라도 약 7년간 사용할 수 있는 수명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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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젝터의 경우 전구의 빛을 빛의 삼원색으로 분리시켜 이미지를 생성하기 위해서 컬러휠이라는 장치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컬러휠이 프로젝터 설계에서 가장 까다롭고 어려운 파트입니다. 그러나 LED 전구를 사용한 마이크로 프로젝터의 경우 개별적으로 빨강, 파랑, 초록의 3원색을 표시하기 때문에 컬러휠을 생략할 수 있어 내부 설계가 훨씬 단순합니다. 델 M1095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DLP(Digital Light Processing) 칩을 사용합니다. DLP 칩의 표면에는 수십만개의 초소형 거울들이 부착되어 있어 빛을 안팎으로 진동시키며 각 화소들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이미지를 구현합니다.
델 M109S의 출력 성능을 살펴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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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젝터의 휘도에 비하면 턱 없이 부족하지만, 비슷한 사이즈의 타사 마이크로 프로젝터와 비교해보면 3배에서 5배 정도 밝은 휘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델 M109S의 장점입니다. 마이크로 타입의 프로젝터 중에서는 가장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우선 이미지의 초점을 맞추기가 매우 편리하고 이미지의 균일성도 우수하며 최대 거리인 2.4m 떨어진 거리에서 일반 텍스를 정확하게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선명도 역시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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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델 M109S로 자연색 이미지를 출력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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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델 M109S로 자연색 이미지를 출력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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