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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Everest Ultimate Benchmark - FPU SinJu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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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몬테비나 VS 카펠라 CrystalMark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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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몬테비나 VS 카펠라 - 산드라 프로세서 연산성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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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몬테비나 VS 카펠라 - 인코딩시간 비교 : 24m28s VS 13m25s = 1.82x F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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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Cinebench R10 - 8개의 쓰레드로 분할 렌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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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인텔의 새로운 네할렘 마이크로 아키텍쳐 기반의 코어 i7(클락스필드)의 대략적인 성능을 이전의 몬테비나 플랫폼과 간단히 비교하여 살펴보았습니다. 4 시리즈 칩셋 기반의 플랫폼에 비해 월등히 향상된 메모리 성능은 FSB 버스구조를 단순화하여 얻을 수 있는 이득을 최대한으로 보여주었습니다. AMD에서 앞서 선보인 버스 구조이긴 하지만 AMD의 하이퍼트렌스포트 기능이 보여주었던 성능 향상에 비해 월등히 앞서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메모리 읽기 성능에서는 최고성능에 해당하는 데스크탑 제품을 앞서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카펠라 플랫폼의 버스능력 개선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는 점을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구조는 고성능 그래픽 칩셋의 탑재를 당연한 전제로 하고 있는데요. 현재의 코어 i7의 구조에서 메인 칩셋에 내장된 그래픽장치의 사용은 불가능하기에 후속 되는 엘런데일 i5/i7프로세서에 함께 내장될 그래픽 칩셋이 공개되기 전 까지 비지니스 플랫폼에서 코어 i7 기반의 센트리노 노트북은 크게 대중성을 띄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지니스 플랫폼에서 i7코어에 별도 그래픽 칩셋은 전력 소모 뿐 아니라 무게의 증가도 수반해 수많은 기회비용을 생산해 내고 있으니 말입니다.
또한 새로운 플랫폼의 시장 진출 역시 기존 플랫폼의 폐기를 망설이고 있는 인텔의 움직임과 함께 빠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는 예상되지 않고 있습니다. 듀얼코어 기반의 엘런데일 프로세서의 출시 이전까지는 지금과 같은 고가격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새롭게 고성능의 노트북으로 환승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현재의 가격은 조금 아쉬운 점이 많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높은 성능을 지향하는 하이엔드 유저에게 현재의 가격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현재 출시된 i7코어보다 낮은 성능인 Q9X00대의 프로세서를 탑제한 제품들 역시 그와 비슷한 가격을 보이고 있으며 초고가격의 노트북 피시에서나 만날 수 있는 RAID기능과 같은 I/O옵션기능이 모든 시스템에 기본제공되는 플랫폼은 상당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하드디스크를 한개만 장착가능한 모델에도 간단한 추가장치를 통해 ODD 슬롯에 추가 하드디스크를 장착 2배의 하드디스크(또는 SSD)성능을 누릴 수 있는 특권을 확대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텔의 기존 노트북 시장의 플랫폼은 단순화해서 볼 때 아톰-CULV-퍼포먼스C2D-하이엔드C2D-C2Q의 두텁지만 개별 시장의 수익성은 다소 떨어지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개별의 플랫폼들이 경쟁사에서 대안으로 내세운 플랫폼들 보다 상당한 성능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에 아직 인텔은 넓은 운신폭으로 시장을 관망하며 변화를 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이어지는 기존 플랫폼의 가격하락과 함께 새로운 플랫폼의 시장 진입으로 시장은 새로운 원칩구조의 초저전력 플랫폼과 i5/i7기반의 플랫폼으로 이원화하여 플랫폼별 수익성을 높임과 동시에 더욱 강하게 경쟁사를 압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새로운 플랫폼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AMD의 움직임과 네할렘 아키텍쳐 기반의 듀얼코어 프로세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인텔간의 흥미로운 경쟁이 사용자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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