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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작 버튼들은 새로운 인터페이스인 G-Sense라고 불린다. 액정 우측에 세로 5열, 가로 5 열로 총 25개의 버튼을 구비되어 있다．이 버튼들은 액정에 표시되는 리스트와 대응하며 커서 이동 버튼으로 사용하거나 각 항목의 선택, 실행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게 고안되어 있다.
버튼을 누르면 액정에 커서가 나타나는데, 위치에 따라 지정된 부분의 버튼을 누를 때마다 커서도 움직이며 조작을 원하는 메뉴에 커서를 놓고 실행시키는 다소 복잡한 방식으로 되어 있다. 익숙해지면 나름대로 편리하겠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조작성이 많이 떨어지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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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클리에 NX80과의 크기 비교 - 상당히 컴팩트한 크기를 자랑한다.
약 20GB의 대용량 하드 디스크에 고압축, 고음질을 실현한 ATRAC3과 ATRAC3plus 형식의 음악 파일을 13000개 정도를 저장할 수 있으며 PC와의 인터페이스는 USB 2.0 방식이다. MP3, WMA 등 다양한 파일 형식에 대응하지만 본체 전송시엔 ATRAC3 또는 ATRAC3plus로 자동 변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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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는 슬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조작부가 모여 있는 본체 후면부는 제법 두껍다. 그러나 실제 손에 쥐어보면 그립감이 꽤 좋은 편이다. 반면 아쉽게도 메모리스틱 슬롯을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디지털 사진의 이미지를 본체에 직접 저장하기는 불가능하며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크래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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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부속물로는 충전 및 데이터 전송 기능의 크래들, 스테레오 헤드폰, 리모트 콘트롤, AC 어댑터, USB 케이블 등이며 본체 사이즈는 길이 115.2mm × 폭 63.3mm × 두께 17.2mm, 무게는 약195g이다. 아직 이 제품의 출시 시기에 대해 정해진바는 없지만 국내 사용자들도 소니의 AV + IT 통합 컨버전스 기술을 하루빨리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국내 출시에 필요한 사항들을 조율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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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소니의 새로운 노트북용 옵티컬 마우스 - USB 방식으로 휴대에 적합한 사이즈로 제작되었다.
현재 소니는 사상 유래 없는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당초 2000억엔에 크게 밑도는 이익이 기록하여 ‘소니 쇼크’를 일이킨 것에 더해 올해는 '현금 유동성'에도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어 일본 경제가 크게 긴장시킨바 있다.
소니의 현금 유동성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 원인은 기술투자에 과도한 자금이 투입되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소니의 2003 회계연도 설비투자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3500억엔이나 되었다. 따라서 이번 "VAIO VISION 2004"를 통해 선보인 다수의 AVIT 컨버전스 제품들은 그동안 소니의 경영 악화의 원인이 되었던 '지속적인 투자'의 결과라고 볼 수 있으며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AV-IT 컨버전스라는 컨셉을 통해 제 2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소니의 이번 조치는 '바이오'라는 브랜드를 처음 소개하며 가전 회사에서 PC 제조사로의 변신을 선언하였던 1997년의 분위기와 상당 부분 일치하다는 점에서 소니의 행보에 관련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이오라는 브랜드를 통해 AV 기기와 IT 기기의 구조적인 차이를 어떤 방식으로 융합해 나갈 것인가는 향후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고 있는 타 제조사들은 물론 IT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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