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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하위 30도 각도에서 본 시야각 성능 비교입니다. 역시 왼쪽이 후지쯔 라이프북 P7120액정이고 오른쪽이 바이오 TX17 액정입니다. 동일한 이미지를 동일한 각도에서 보면 바이오 TX의 액정이 후지쯔 P7120의 액정보다 색반전 현상이 좀 더 심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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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상위 30도 각도에서 본 시야각 성능 비교입니다. 둘 다 원색 이미지를 확실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있지만 라이프북 P7120의 출력 상태가 바이오 TX17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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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모델 모두 검정색 바탕 화면으로 지정한 상태입니다. 검정색을 표시하는 색감에서 다소 차이가 있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LED 백라이트는 액정 하단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사진에서처럼 검정색 배경으로 액정을 설정하게 되면 백라이트 빛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형태를 유지합니다. 하단의 백라이트가 새는 현상은 두 모델이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흑색을 진하게 표시하는 후지쯔 P7120이 빛의 샘 정도가 약간 덜하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물론 육안으로 크게 차이나는 정도는 아닙니다.
사이즈와 해상도 면에서는 바이오 TX가 후지쯔 P7120을 앞섰지만 액정의 색간 표현력, 시야각 성능에서는 라이프북 P7120이 바이오 TX의 액정을 앞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각자 이러한 특징을 인지하고 필요한 장점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후지쯔 라이프북 P7120과 바이오 TX17LP의 키보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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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바이오 TX 키보드의 키피치, 사이즈는 기존 모델인 바이오 T27과 동일한 키피치 17mm, 키스트로크 1.7mm 입니다. 노트북의 크기가 작다보니 태생적으로 쾌적한 타이핑 환경을 제공하지 못함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대신 바이오 TX의 키감은 기대보다 좋은 편입니다. 키를 누르면 초기에는 상당히 짱짱한 압력이 느껴지다가 키가 눌리면서 압력이 신속하게 감소하며 키가 완전히 눌리고 나서는 힘있게 원래의 자리로 뛰어올라오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키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사용자로 하여금 경쾌한 사용감을 전달해 줍니다. 앞서 리뷰에서 설명드렸던 것처럼 키를 누를 때 특유의 "째깍째깍’ 소리가 나는데요, 이는 키보드 고정 구조물과 키캡 사이의 유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어쩔 수 없는 소음이 아니라 키보드를 누를 때 경쾌함을 배가시키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효과음’ - 마치 자동차 배기음을 소음이 아니라 일종의 사운드로 이용하는 경우처럼 - 으로 보입니다. 작고 답답한 키보드에서 생각보다 경쾌한 키감이 느껴지며 키를 누를 때마다 특유의 효과음이 더해지니 ’좋은 키감’보다는 ’재미있는 키감’이 더 어울릴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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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북 P7120의 키보드 역시 82키로 구성되어 있고 바이오 TX보다 좀 더 넓은 17.5mm의 키피치와 1.7mm의 키스트로크 사이즈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일단 키보드 제원에서는 바이오 TX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습니다. 키감에 있어서는 라이프북P7120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바이오 TX보다 좀 더 크다지만, 17.5mm의 키피치는 여전히 우수한 사용성을 보장하지 못할만한 사이즈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키보드 키감에 있어서는 좋은 평가를 듣고 있는데요, 키가 눌릴 때의 압력을 조절하는 러버돔 역시 적정한 탄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경쾌하고 분명한 키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P7120을 구입한 사용자들 대부분이 ’기대보다 훌륭한 키감’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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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라이프북 P7120 키보드의 키캡과 바이오 TX17LP 키보드 키캡을 비교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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