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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GHz의 모바일 CPU는 일반 데스크탑용 2.0Ghz를 웃도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하드디스크 역시 최고 사양의 모델에서는 60GB로 넉넉한 용량을 지원해 준다. 또한 DVD 기록이 가능한 DVD±RW를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다른 어떤 노트북 PC에도 뒤지지 않는 고성능 스펙 구성이 가능하다.
그래픽 칩셋으로는 ATI 라데온 9200 칩셋을 사용하고 있다. ATI의 제품 라인업은 기본적으로 보급형의 9200과 중급형의 9600, 고급형의 9800으로 나눌 수 있다. 9600은 325Mhz의 코어를 사용하고 있고 메모리의 경우 400Mhz로 작동한다. 라데온 9200은 보급형 노트북에 종종 이용되며 가격과 성능이 모두 만족스러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델이다.
요사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인텔 855GN 보드 통합형 그래픽 핍셋에 비해서 3D 성능에서 약 3배에 이르는 성능을 보여준다. 최근에 출시된 대부부의 게임은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으며 최고의 컴퓨터 사양을 요구한다는 [리니지2] 역시 직접 플레이해 본 결과 일반적인 1024 * 768 해상도까지도 아무런 문제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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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LS 시리즈의 키보드 성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오른쪽 상단의 로고만 틀릴 뿐 상위 모델인 LM50 시리즈와 동일한 키보드가 탑재되어 있다. LM50의 경우 키들을 받치고 있는 키틀이 정확하게 고정되지 못한 관계로 Delete 의 부근 즉 오른쪽 상단의 키들을 클릭할 경우 주변의 키판이 조금 울렁거리는 현상이 있었는데, LS50에서는 상대적으로 두꺼운 본체로 인한 이점 때문인지 들썩거리는 키보드틀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다.
15인치형 노트북인만큼 당연히 풀사이즈의 키보드가 탑재되어 있다. 키보드 구성에는 7열 구성의 IBM 키보드 만큼은 아니지만 높은 점수를 주어도 될만큼 편리한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신형 X-NOTE의 키보드는 경쾌한 터치감과 적절한 스트로크감이 잘 조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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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좌측의 배열을 살펴보자.
자판의 배열은 일반 데스크탑용 키보드와 같은 6열의 평범한 구조를 하고 있다. Fn와의 조합으로 작동되는 기능은 푸른색으로 각인되어 있는데 F1, F2, F3에 각인되어 있는 Fn 조합 기능이 다른 노트북과는 다른 독특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노트북 PC 사용자의 로그인 정보를 변환하는 키로 Fn 키와 F키의 간단한 조합만으로 사용자를 로그 오프하거나 변경하는 작업이 가능하다.
다른 노트북과는 조금 다른 Fn 기능의 구성이어서 노트북을 변경하는 유저들에게 약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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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키보드 우측의 배열을 살펴보자. F8과 F9에는 Fn 키와의 조합을 뜻하는 기능이 파란색으로 각인되어 있다.
다른 노트북에서는 볼 수 없는 동그라미가 세 개 모여있는 표식이 눈에 띈다. 역시 이부분도 Fn키 조합을 의미하는 파란색으로 각인되어 있다. 이 표식은 '배터리 마이저' 기능을 활성화할 때 사용된다. Fn+F8을 클릭하게 되면 사운드장치 절전 기능이 발동하게 되며 다시 누르면 원래의 상태로 돌아 간다. Fn+F9를 이용하면 모니터 절전 기능이 바로 활성화 된다.
이외에도 사용 빈도가 높은 Home, End, Page up, Page Down 키들이 따로 배치되어 있어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시 편리함을 제공한다.
넓직한 쉬프트 키는 한글 타자에 적합하며 상단의 오른쪽 끝에 장착되어 있는 Delete 키의 위치도 사용에 편리함을 준다. 문저 편집 작업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특수키 중 하나인 Delete 키 역시 문서작업의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이다. 참고로 지난 리뷰에서 살핀 후지츠의 Tablet 노트의 경우 부적절한 Delele 키의 위치로 인해서 많은 유저들의 지적을 받은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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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키보드의 상단에는 전원 연결 상태와 하드디스크 억세스, 무선랜 접속 상태등을 나타내어 주는 LED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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