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삼성 전시관으로 자리를 옮겨보자. LG의 역동적인 모습과는 달리 삼성이 최근 개발한 40인치 초대형 LCD 디스플레이 24개를 직사각형 형태로 연결하여 국내 전자 제 1 제조사다운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삼성 전시관에서 가장 사람들의 눈길을 끈 제품은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슬림형 센트리노 서브노트북인 센스 SQ20이다. 노트기어의 리뷰 1부에서 외형적인 특징과 사양, 내부 구조 등을 다룬바 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리뷰를 참조하기 바란다.
노트기어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유럽 수출형 모델로서 국내 출시 모델과 비교할 때 키보드와 터치패드의 색이 다르다는 점 외엔 동일하다. 회색의 키보드보다는 국내 출시 모델에 적용되는 검은색 키보드와 터치패드가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지난달 부족한 기본 배터리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6셀 대용량 배터리와 외장 충전기, 매트릭스 관련 아이템들을 기본 제공한 센스 SX10의 메트릭스 행사 모델 모습이다. 초기 출시 모델과는 달리 케이스가 상아색으로 도색되어 있어 색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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