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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인치 표준 노트북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 LG 15U340-LT1FK (외형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4-07-07 오후 11:41:16

본체 내부 디자인 역시 사이즈를 15.6인치로 늘려 놓은 그램의 형태 그대로입니다. 차이점은 넓은 본체 사이즈로 키보드에 키패드가 추가되었고 일체형 터치패드 대신 버튼 분리형 터치패드가 적용된 점, 극소의 베젤 두께를 장점으로 한 그램과 달리 표준 두께의 베젤 구조가 적용되어 있다는 점 정도입니다.

키보드는 15.6인치 표준 노트북의 배열을 그대로 따릅니다. 제조사에 따라 키피드를 3열로 배치하거나 4열로 배치하는데, LG는 3열 배치를 따릅니다. 좌우로 넓은 면적을 갖추고 있어 99키로 구성된 키보드가 적용되어 있음에도 키피치 19mm 풀사이즈로 편리한 사용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두께를 최소화한 초슬림 모델이기 때문에 키스트로크는 1.4mm로 낮지만, 기본적인 키보드 활용 부분에서 불편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최근 LG 전자가 출시하는 노트북의 키보드는 ’부드러우면서 정교한 키감’을 특징으로 합니다. 싱크패드식의 ’쫀득한 키감’은 아니지만 키보드가 본체 상단 케이스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 일부분에서 쿠션현상이 감지되거나 들썩거림 등의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지 않으며 키와 키간의 압력이 정교하게 조율되어 있습니다.

좌측 부분에 3열 구성의 키패드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키패드는 4열 구성입니다만, LG 제품은 예전부터 XNOTE에 최적화된 3열 구조의 키패드를 사용해 왔습니다. 기본적인 키배열은 동일하면서 연산키와 엔터키를 이동시킨 형태입니다. 전반적으로 편리한 키보드 배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키보드 백라이트는 지원하지 않는데, 이는 15u340의 제품 특징이 아닌, LG의 정책적인 문제로, LG PC 엔지니어의 경우 ’키보드 백라이트’의 활용도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터치패드는 그램의 베이스 모델인 Z360 시리즈처럼 측면에 얇은 테두리로 영역 표시만 되어 있는 일체 타입이며 하단의 클릭 버튼은 통짜 스타일입니다. 사진상으로 터치패드 영역이 잘 식별되지 않습니다만, 실제로 보면 돌출 선이 잘 보이고 촉감으로도 영역을 인지할 수 있어 사용상 불편감은 없습니다. 하단의 클릭 버튼은 폭이 좁아 엄지 손가락으로 누르는데 다소 불편감이 느껴집니다.

사진설명 : 키보드 상단 우측에는 정사각형 형태의 전원 버튼으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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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준

2014-07-08 오전 2:43:53

좋은 하루~

하림

2014-07-08 오전 4:37:21

15.6인치 노트북치고는 무척 가볍네요. 디스플레이에 민감한 사람이게 적당한 노트북이겠군요.

추억편

2014-07-08 오전 10:47:27

흠.. 성능편이 궁금해지는 군요

난장땅콩

2014-07-08 오전 11:37:40

와.. 다음이 궁금해지는 외관이네요. 디자인과 무게만으로도 어필이 되네요.

차기작

2014-07-08 오후 4:43:24

차기작이 더 기대되는 모델입니다. 1. 그램에 적용된 슬림베젤을 이 모델의 차기버전에 적용한다.. 2. n3520의 다음세대는 성능면에서 충분할 것 따라서 브로드웰이 출시되는 시점 정도에 차기버전이 나오면 하우징은 14인치대에 휴대가능한 울트라북이 탄생하여 대박터질 것 같네요. 돌려 말하면 본 리뷰제품은 말그대로 화면이 넓고 가벼운대신 사용처가 약~간 제한적인면이 있고, 가볍긴 한데 카페같은데서 사용하기엔 살짝 부담되는 크기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