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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 G7 싱큐 -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

이 기사는 6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8-05-15 오후 7:39:44

붐박스를 실행시키는 후면의 LED도 음악 패턴에 맞춰 점등이 되면서 음악 감상시 감성을 자극합니다. 물론 LED 효과는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영상으로 확인을 해보시는게 빠를듯 합니다. G7 싱큐의 박스를 붐박스로 이용해 사운드를 증폭해보았는데, 기대보다는 좋은 효과를 보여준다고 보여집니다.

그 외의 변화

사진설명 : USIM, 마이크로 SD 트레이는 V30과 동일합니다.

V30에서 찬사를 받았던 시네 비디오 기능은 G7 싱큐에 그대로 적용이 되어 있으며 LG 가전 제품들을 G7 싱큐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는등 제품 연계성 부분에서도 신경을 썼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LG 스마트폰은 LG의 전자 제품과 연계가 거의 없거나 있다해도 완성도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사물인터넷 기반의 Q링크로 이 부분이 얼마나 보완되었는지도 기대가 됩니다. 5M 밖에서도 쉽게 음성 명령을 인식하는 고감도 마이크도 새롭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LG 스마트폰은 V30 싱큐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V30 싱큐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고 감각적인 기능들을 좀 더 추가한 G7 싱큐 역시 디자인, 품질, 완성도 부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고품질 음악 감상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사운드 기능 하나만을도 G7 씽큐를 구입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할 수 있을만큼 스마트폰 가운데 ’발군’입니다.

물론 소비자들의 호평이 높은 매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디자인, 신기능 외에도 그 제품을 소유하는 것 자체로 흡족함을 느낄 수 있는 ’무형의 밸류’를 가지고 있으야 하며 이는 단순히 ’기술’로만 풀어낼 수 있는 과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LG는 G7 싱큐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광고 모델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방탄소년단까지 기용을 했습니다. 7명의 멤버가 G7 싱큐에 담겨진 7가지의 신기술을 하나씩 강조하는 컨셉의 광고인데, BTS의 멋진 모습만큼 시장에서도 멋진 성적표를 받아낼 수 있을까요?

모처럼 스마트폰 분야에서 제대로 감을 잠은 LG가 빼어난 V30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G7 싱큐가 시장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아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덧붙이는 말 : 명색이 전화기 사용기인데, 통화 품질 이야기는 1도 없음. 이상한 세상 맞다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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