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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은 클릭시 클릭감을 좌우하는 러버돔을 이중 사출하여 키가 눌릴 때 관여하는 부분의 초반 탄성은 상당히 타이트한듯 하지만 일단 키가 눌리면 스트로크감이 매우 부드럽게 설정되어 있어 사용자는 키를 누를 때 키가 경쾌하게 눌리는듯 하지만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키가 쏙쏙 눌리는듯한 리드미컬한 키감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각 키간 압력도 정밀하게 조율이 되어 있어 속타시 경쾌하면서도 매우 부드러운 키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오디세이 2019 키보드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키보드판은 폴리카보네이트 플름으로 감싸놓아 키보드 위로 물, 커피, 주스 등 액체가 쏟아졌을 때 메인보드로 바로 침투해 시스템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시간을 벌어주는 누수 지연 기능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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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패드는 노트북 사이즈를 감안해도 면적이 상당히 큽니다. 드라이버 안정화가 잘 되어 있어 타이핑시 손바닥 돌기 부분이 닿아 커서가 튀는 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며 패드와 일체 타입의 하단 2버튼의 클릭감도 좋은 편이여서 전반적인 사용감이 훌륭합니다. 위에 언급해드렸듯이 다마스커스검 패턴 무늬로 게이밍 노트북 특유의 멋을 낸 부분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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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를 형상화한 전원 버튼입니다. 전원을 넣으면 붉은색으로 점등되며 전원을 끈 상태에서 충전시 푸른색, 충전 완료시 녹색으로 표시됩니다. 오디세이 모드에서 그래픽 터보 모드인 비스트 모드 활성화시 자주색으로 LED 컬러가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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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상단 케이스는 강화 플라스틱 +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내부 부품 배치를 위해 필요한 성형 부분을 용이하기 위해 강화 플라스틱으로 가이드를 잡고 그 위에 알루미늄 합금 하우징을 씌워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다운 느낌을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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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스피커는 좌우 스테레오 구성이며 대칭형 모듈에 탑재됩니다. 출력은 좌우 각각 1.5W + 1.5W입니다. 보통 39.6cm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표준형 모델에 탑재도는 평균적인 출력이라 게이밍 노트북으로는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삼성측에 따르면 출력은 평범하지만 스피커에서 안정적인 출력에 중요한 항목인 스피커 개구율을 47% 높여 1.5W + 1.5W 출력을 최대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
실제 스피크의 체감 성능은 동출력 모델 대비 좋은 수준이며 2W+2W 스테레오 내장 스피커로 표시된 모델과 비교해도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원래 삼성이 키보드와 내장 스피커 조율은 이전부터 잘해왔던 항목이죠. 오디세이 2019 스피커 역시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본은 한다’라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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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구성은 게이밍 노트북으로서 표준적인 구성입니다. 3개의 USB 3.0 단자와 1개의 USB C 단자, HDMI 단자, 기가비트 이더넷, 3.5파이 헤드셋 단자, 도난 방지용 락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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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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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김원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