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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기능을 실제 도로에서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직접 경험해보는 것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자동차 사고의 대부분이 졸음, 전방주시 태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이 기능이 적용되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최근 현대기아차가 출시하는 일부 차량에도 이 기능이 적용돼 있는데, 추후 차량을 구입하실 분이라면 다른 편의기능은 제외하고라도 꼭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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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은 전기차 리프로 자동주차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운전자가 좁은 주차장에서 주차할 필요 없이 밖으로 나온 뒤에 주차 공간에 주차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주차할 때도 편하지만, 차량에 탑승할 때 좁은 공간을 파고들지 않고 중앙차로로 차를 꺼낼 수도 있는 기능입니다. 자동 주차 기능은 자율주행에 비해 비교적 예측 가능한 상황에서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업체들이 빠르게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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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자동주차 기능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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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동주차 기능 시연은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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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를 이용해 단종된 부품을 직접 제작하는 시연도 진행됐습니다. 현재 자동차 업체들은 단종 후 일정 기간동안 부품을 확보하고 있는데, 오래된 차종 경우 부품을 자체적으로 제작해야합니다. 하지만, 3D 프린터와 부품의 도면만 있으면 단종 때문에 구하기 어려운 부품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스마트 모빌리티 시티 2015는 미래 자동차 기술과 인프라를 쉽게 알 수 있게 전시한 것으로 일본 자동차, 부품 업체들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부문이었습니다. 자동주차 기능은 바로 사용해도 될만큼 완성도가 높았으며, 전시된 기술들은 연구소 안의 기술이 아닌 자동차 업체들이 곧 선보일 기술들로 구성돼 있었습니다.
향후, 자동차 시장이 성능이 아닌 안전, 편의성 중심으로 이동할 때 그 기술력의 격차는 현재 자동차 업체들 간 기술력 격차보다 클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는 완성차 업체 중심의 자동차 시장으로 이같은 상황이 매우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업체들도 이런 변화에 대응이 더 빨라져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관련링크 : 도요타 ITS http://newsroom.toyota.co.jp/en/detail/9676551
마쓰다 i-ACTIVSENSE http://www2.mazda.com/en/technology/safety/i-activ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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