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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CPU 연산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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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CPU 멀티 미디어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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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램 대역폭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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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하드 디스크 성능 테스트
늘 얘기하지만 벤치마킹 테스트 결과와 실제 체감 성능에는 적잖은 차이가 있다. 그러니 테스트 결과는 단지 참고만 하기 바란다. 각 테스트에서 가장 위부분에 표시된 수치가 SP10의 테스트 값이다.
SP10에는 30GB 용량의 ATA100 4200RPM 속도의 하드디스크가 장착되어 있는데, 일반적인 노트북용 4200RPM 하드디스크와 비슷한 성능을 보였다. 후지쯔 제품으로서 구동시 정숙한 편이지만 장시간 사용시 적잖은 발열이 발생한다.
발열과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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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10은 일명 '세계에서 가장 얇은 팬 4 노트북'이다. 그러니 어느 정도 발열이 있다해서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일단 2시간 정도 동영상 화일을 실행시킨 후 노트북의 발열 상태를 체크해 보았다. 팜레스트 오른쪽으로 가장 많은 열이 올라오는데, 온도계로 측정해보니 39.8도를 가리켰다. 노트북 바닥쪽에 손을 대보니 제법 뜨겁다. 역시 온도계로 측정해보니 47도를 나타냈다.
3D게임 등과 같이 CPU와 그래픽 칩셋, 램 등의 부하를 주는 작업을 장시간 하게 되면 노트북의 내부 온도는 50를 상회한다. 문제는 발열 정도가 아니라 발열 부위이다. CPU, 그리픽 칩셋, 메모리 등이 위치한 왼쪽부분의 발열이 가장 심하지만 배면의 경우 전반적으로 왼쪽부위 못지 않은 발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발열 상태가 양호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정도 발열이면 SP10의 두께를 고려해 볼 때 그다지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다. 물론 발생하는 열로 인해 시스템이 영향을 받는 일도 없었다.
팬이 도는 소음은 상당히 큰 편이다. 일단 4개나 되는 방열구를 통해 끊임 없이 노트북 내부의 열이 방출되며 키보드 상단부에도 방열구가 있는 관계로 장시간 사용시 액정 하단부의 온도가 꽤 상승한다.
항상 팬이 도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노트북 바닥면과 측면에 위치한 팬이 작동할 때는 적잖은 소음이 발생하는데, 조용한 도서관 같은 장소에서는 조금 눈치가 보일 정도는 되어보인다. 따라서 차후 모델에서는 발열과 소음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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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초기 SP10 모델에는 일시적인 시스템 정지 현상과 전류가 통하는 누전 현상이 발생하는 모델이 보고되었는데, 이는 제품 편차로 인한 하자로 보여지며 현재는 이러한 문제점들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리뷰 모델에서는 상기 현상들을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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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