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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피커만큼은 예쁘게 봐줄 수가 없다.
본체 좌측 중앙부에 위치한 스피커는 모노라는 것까지는 이해하겠지만 그 성능만큼은 한마디로 '구색'에 불과하다. 속삭이는듯한 소리를 들려주는 H1W의 내장 스피커는 거의 존재감이 없어보인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영화감상시 음량을 최대치로 높여봤지만 비교적 조용한 실내에서조차 큰효과음을 제외하고는 거의 정상적인 소리를 들려주지 못했으며 주변이 시끄러운 곳에서는 스피커가 활성화되었는지 조차 알 수 없었다.
H1W의 내장 스피커 문제는 차후 모델에서 반드시 개선되어야할 단점이다.
물론 얇은 본체에 성능 좋은 스피커를 내장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겠으나 H1W가 휴대성을 극대화시킨 초슬림, 경량 서브노트북임을 감안한다면 웬만한 정도의 스피커 성능은 반드시 갖추어야할 부면중 하나이다. H1W보다 훨씬 작은 휴대폰들이 우렁찬 벨소리를 토해내는 것을 생각해볼 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내장 스피커 성능은 보잘것 없지만 헤드폰 출력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다.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전자음을 비롯한 잡음이 거의 들리지 않으며 비교적 힘있고 풍부한 소리를 들려준다.
확장 포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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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전면부는 동작상태를 알리는 4개의 인티케이터가 살짝 보이는 것 외엔 아무런 장치가 없다.
H1W는 노트북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슬림하며 액정을 닫은 상태를 보면 액정 상판과 본체부의 두께가 거의 비슷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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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면에는 충전 크래들과 연결되는 접속 단자와 헤드폰 단자, 1개의 USB2.0 단자가 있다.
단자부 밑으로는 최박부와 같은 두께로 깎아놓아 측면에서 보는 모습도 상당히 날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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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면은 1개의 PC카드 슬롯이 있으며 또 하나의 USB 2.0, 랜단자, 전원 입력 단자가 위치해 있다.
5mm에 불과한 PC카드 슬롯이 본체에 꽉차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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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W의 뒷면은 앞부분과 달리 19.5mm의 두께를 갖고 있다. 중앙부가 배터리가 수납되는 부분이며 배터리 좌측에 보이는 단자는 외부모니터 연결케이블 접속 단자이다. 외부모니터 출력 케이블은 기본 부속되어 있다.
서브노트북답게 단촐한 확장 단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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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배면을 보면 별다른 장치들이 보이지 않는다.
바닥면은 배터리 수납부, 배터리 고정을 위한 두 개의 핀과 좌측의 스피커구 그리고 우측의 열배기구가 전부이다. 우측 상단의 홈은 크래들과 접속했을 때 노트북을 고정해주는 역할을 하는 홈이다. 상판과 마찬가지로 배면 역시 심플하다.
그렇다면 H1W는 램확장을 비롯하여 추가적으로 장착할 수 있는 장치가 없다는 말일까?
H1W의 내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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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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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반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