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동작시 발생하는 소음은 일반 15인치급 노트북에 내장되어 있는 광학드라이브 정도의 수준(60.9dB 내외)을 나타냈습니다.
최근 광학 미디어 생산 업체들은 DVD 포맷을 대신할 차세대 광학드라이브에 대한 연구 개발로 분주합니다. 도시바는 총 45GB 데이터 저장이 가능한 트리플레이어 기술의 HD DVD-ROM 디스크를 DVD 포럼에 제안하여 올 해 안에 규격화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소니가 주도하는 블루레이 규격도 차세대 DVD 포맷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HD DVD-ROM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7월 마쓰시타에 의해 50GB 용량의 데이터 기록이 가능한 블루레이 디스크 2가 개발되어 용량면에서 HD DVD-ROM에 열세를 보였던 약점을 보완하여 차세대 광학 미디어 시장을 선점을 두고 더욱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미국의 스토리지 전문 기업인 아이오메가 역시 DVD의 40배에서 100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5-30배 속도로 기록 가능한 AO-DVD 기술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지난 5월에 발표한바 있습니다.
어떤 기술이 차세대 DVD 포맷의 주인공이 될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겠습니다만, 현재 이용 가능한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여 개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기사는 6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