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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스인 대부도 선착장으로 자리를 옮겨보겠습니다. 약 8km에 달하는 시화 방조제를 지나 부대시설이 거의 전무한 대부도 선착장에서 EVDO 접속 여부를 체크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2세대 휴대 데이터 통신 규격인 IS-95B로 접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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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대부도의 행정 구역이 화성군으로 잘못 입력이 되었군요. ^^;
NorthStar 프로그램으로 전송 속도를 체크해보니 다운로드 54Kbps, 업로드 26Kbps를 기록하였습니다. EVDO에 비해 다운로드 속도는 많이 떨어지지만 업로드 속도에 있어서는 별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흥미로운데요, 이는 인터넷 접속시 필요한 다운로드 속도만 향상되어 있고 업로드시에는 기존 방식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또한 차후 EVDO 기술이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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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하철을 이용하여 이동하면서 EVDO 서비스를 이용해보겠습니다. 오이도 역에서 출발하여 역까지 지상과 지하를 오가는 4호선 지하철 안에서 EVDO 접속 상태를 체크해 보았습니다. 결과 모든 구간에서 원활하게 EVDO 모드로 인터넷에 접속하여 비교적 안정적인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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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지하철 안에서 카트라이더 실행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게임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약 104MB 정도의 파일을 다운받는데 약 20여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뜨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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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게임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지하철이 빠르게 움직이는 동안에도 게임이 끊어지거나 데이터 송수신 불량에 따른 딜레이 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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