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 하단에 도킹 베이스와 접속되는 단자부가 배치되어 있어 위와 같은 방식으로 도킹 베이스에 접속됩니다. 중앙 접속 단자는 홈에 끼우는 방식이 아닌 접촉 방식이고 하단 좌우측 부분에 자석으로 움직임을 고정하는 방식이여서 도킹/분리 과정이 쉽고 효율적입니다.
도킹 베이스에 끼우면 위와 같이 노트북 PC와 동일한 형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노트북과 차이가 있다면 접촉식 힌지 구조로 인해 디스플레이 각도 조절이 되지 않는다는 점 정도입니다.
대신 노트북 PC와 차별화되는 장점 한 가지가 더 있는데, 접속 단자부가 앞뒤 방향이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위와 같이 디스플레이를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여 도킹에 접속, 스탠드 모드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스텐드 모드는 영화 감상, 전자 액자 기능을 비롯해 마주 앉은 사람들에게 화면을 활용한 설명을 해주어야 하는 상황(가령 마주 않아 고객을 응대해야 하는 서비스 업 종사자)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디스플레이가 접속되는 부분은 최신 TV의 사운드 스틱처럼 돌출되어 있어 시각적으로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실제로 이 부분에 서브 우퍼가 내장되어 있어 멀티미디어 활용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줍니다.
좌우측 부분을 USB 2.0 단자부로 활용한다는 점 역시 공간 활용의 좋은 예입니다. 아쉬운 점은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USB 3.0 규격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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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
조동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