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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인치 이상의 노트북에서 키보드 사용 편의성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워낙 본체 두께가 얇은 모델이다보니 키보드 사용 편의성 부분에 의구심을 나타내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봅니다. 우선 스펙터 13은 키피치 19mm, 키스트로크 1.5mm의 82키 키보드를 탑재, 10.4mm의 두께 대비 양호한 스펙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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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는 본체 컬러와 동일한 다크 실버이며 후면 골드 힌지 커버와 일체감이 느껴지도록 키보드 월을 골드 컬러로 마감했습니다. 미세하지만 키캡이 손가락 모양에 맞춰 내각으로 살짝 라운딩 처리 되어 있는 점도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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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의 고정 상태 역시 우수했습니다. 중앙 부분의 쿠션 현상을 비롯해 일부분이 들썩거리는 등의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지 않았으며 키와 키간의 압력 조절도 정교하게 잘 돼 있으며 키스트로크감도 노트북의 두께에서 기대되는 수준보다 좋았습니다. 프리미엄급 울트라북답게 어두운 곳에서 키보드 사용 편의성을 높여주는 일루미네이트 백라이트 역시 기본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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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사이즈가 넓게 확장된 터치패드의 모습입니다. 패드와 버튼이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버튼 역시 터치 방식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팜레스트와 거의 평면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타이핑시 커서튐 현상이 발생할 여지가 있어보입니다만, 실제 키보드 사용시 키보드 튐 현상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이 부분은 타이핑 습관에 따라 상황이 바뀔 수 있습니다.) 일반 멀티 제스처 기능 대비 확장된 기능을 지원하는 다기능 터치패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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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좌우 측면에 스피커 출력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키보드 상단과 함께 가장 이상적인 위치라 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 출력구를 좌우로 넓게 배치하고 세련된 형태로 타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내장 스피커 출력은 좌우 각각 1.5W +1.5W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박형 노트북으로는 부족함 없는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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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는 비츠 바이 오디오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오디오 명품 브랜드인 뱅앤올롭슨과 기술 제휴를 통해 자사 노트북 내장 스피커의 가치를 한단계 끌어 올렸습니다. HP는 엔지니어가 노트북 스피커 모듈의 테스트를 완료한 후 샘플을 덴마크로 보내 뱅인올롭슨 톤마스터의 까다로운 기준에 부합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합니다.
뱅앤올롭슨은 가정용 오디오 분야에서 ’최고급 브랜드’로 통용되고 있기 때문에 마킹만으로도 노트북의 가치를 높여주는데 일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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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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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기어짱
제다이
아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