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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 사용된 제품이 아직 출시되지 않은 시제품인 관계로 관련된 부속품들에 대한 목록을 제공할 수 없음을 양해하시기 바란다.
제공되는 AC 아답터는 U101에 부속된 어댑터와 같이 매우 작은편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것에 비하면 작고 가벼운 편이어서 휴대가 간편하다. 노트북 자체의 크기도 중요하지만 배터리 기술이 완벽하지 않은 현 시점에서 AC 어뎁터의 크기는 노트북의 휴대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노트북 소지하고 이동이 잦은 사람이라면 기본 제공되는 어뎁터의 크기와 무게도 꼼꼼히 체크해 보아야 한다. 이런 면에서 TB의 어뎁터는 85점 정도는 줄 수 있을 만한 아담한 크기이다.
이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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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삼보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DREAMBOOK HB 530.B9의 세부적인 특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 결과 어떠한 생각이 드는가? 국내 브랜드 제품을 사용함에 있어서 더 이상 ‘애국심’에 호소하지 않아도 될만한 성능과 완성도가 느껴지는가?
노트북이 귀했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선택에 있어 중요한 점으로 작용하는 부분은 ‘개인적인 용처와 외형적 취향’이다.
삼보의 HP 시리즈는 13.3의 넓은 액정과 풀사이즈 키보드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서브노트북에 해당하는 부피와 무게를 지니고 있어 편의성과 휴대성을 모두 필요로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또한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디자인과 견고한 조립상태, 훌륭한 마무리감 등은 노트북의 외형을 중요시 여기는 사용자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만 매력을 갖추고 있다.
물론 1.9kg의 비교적 만만치 않은 무게임에도 두께 문제로 광학 드라이브를 내장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 다소 떨어지는 시야각, 효율은 높지만 소음과 약간의 진동이 느껴지는 쿨링팬 등은 차후 개선되어야할 단점으로 지적될 수 있겠지만 삼보의 센트리노 노트북인 HB 시리즈는 여러모로 잘 균형잡힌 괜찮은 모델임에는 틀림 없다.
삼보측은 이 제품을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통신판매’할 예정이며 예상 실판매 가격대는 Pentium-M 1.3GHz, 384MB RAM, 40GB HDD, 광학 콤보 드라이브 선택시 약 200만원 초반대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 노트기어(prince-seo@notege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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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