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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인치 와이드 액정으로 다시 태어나다 - 센스 X30 (제 1부)
이 기사는 8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4-01-19 오전 2:08:33 


SX30의 터치패드의 모습이다. 시냅틱스 사의 제품으로 중앙의 스크롤 버튼과 터치패드 오른쪽 사이드로 스크롤 기능이 가능한 평범한 터치패드이다. 키보드와 비슷한 회색톤의 SX30 터치패드는 ‘펄’이 가미된 은백색의 15.4인치형 와이드 노트북인 SX30의 파격적인 이미지에 다소 부합되지 않는 평범한 모습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터치패드는 노트북 디자인에서 제외되는 품목에 해당했다. 그저 노트북이 검은색 톤이면 노트북의 컬러에 부합되는 어두운 칼라를 적용하는 정도 외에는 별도의 디자인에 적용되지 않았던 것이 관례였다.

그러나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에 있어서는 터치패드도 노트북 디자인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부각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소니 바이오의 Z1, TR 그리고 바로 전에 리뷰로 소개한 바 있는 드림북 AG550이다. 이면에 있어서 SX30의 터치패드는 기존 노트북과 별차이 없는 평범한 모습인지라 아쉬움이 남는다. 노트북의 슬림함에 부합되는 평면 스타일의 터치패드나 본체의 ‘펄’이 가미된 은백색 칼라와 일체된 느낌을 주는 터치패드가 채용되었다면 SX30의 세련됨에 포인트를 줄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물론 터치패드 본연의 기능인 인식률이나 버튼 클릭감, 스크롤 버튼의 동작감은 훌륭한 편이기 때문에 기능적인 불만은 없다.



상판 전면부에서 약간 좌측으로 치우친 곳에 소니의 메모리스틱 슬롯이 위치해 있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 2001년 메모리스틱을 차세대 저장매체 규격으로 채택한다는 내용의 제휴를 소니와 맺은바 있으며 작년 8월에는 독자 브랜드로 메모리스틱을 제조, 판매한다는 것을 골자로 소니와 합의한바 있다.

SX30에도 메모리스틱 슬롯이 탑재되어 있어 소니 디지털 카메라나 소니의 PDA 클리에 사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SD/MMC 메모리 카드를 혼용할 수 있는 SQ20과는 달리 메모리스틱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저장 용량과 저장 속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된 메모리스틱 프로와는 호환되지 않는다. 물론 256MB 용량의 메모리스틱 프로를 사용할 경우 용량은 정상적으로 인식한다.



SX30에는 5.1채널 디지털 사운드를 지원하는 S/PDIF 출력 단자를 기본 탑재하고 있다. S/PDIF 는 코액셜, 광출력 모두를 포함하는 개념이며 광출력 포트는 사각형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크기에 제한이 따르는 노트북 PC 경우 거의 대부분 원형의 광출력 잭의 형태를 하고 있다.

S/PDIF 단자는 디지털 신호만을 전달 할 뿐 DD, DTS 등 5.1채널 사운드 압축 코덱을 디코딩 하는 것은 아니다. 즉 이 부분은 노트북에 탑재된 사운드 카드가 5.1인치 디지털 사운드를 지원해야만 5.1 채널 스피커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노트북에 S/PDIF 단자를 포함하고 있다고 해서 모두 DVD 타이틀 재생시 5.1채널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즉 광출력 단자를 포함하고 있는 모델이라도 사운드카드에서 5.1채널을 지원하지 않으면 소지하고 있는 스피커가 5.1채널이라고 해도 디코딩 기능을 내장하고 있지 않는 이상 진정한 5.1 채널 DVD 사운드를 즐길 수 없으며 디지털 사운드를 지원하는 외장 사운드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MD와 같은 디지털 음향기기에 디지털 사운드를 녹음하는 용도로 밖에는 사용할 수 없다. 가끔 광출력 단자에 5.1 채널 스피커를 장착하였음에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 경우에 해당한다.



사진설명 : SX30의 광출력 단자에 광케이블을 연결한 모습

SX30에 탑재된 사운드 카드는 5.1채널 사운드 압축 코덱 디코딩 기능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성능 좋은 5.1 채널 스피커를 갖춘다면 DVD 재생시 현장감 넘치는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삼성 SP10과의 외형 비교



16:10 비율의 15.4인치 와이드 액정을 탑재한 센스 X30은 4:3 비율의 14.1인치 액정을 탑재한 센스 P10에 비해 폭은 비슷하지만 길이는 좀 더 길다.



출시 당시만 해도 '인텔 펜티엄 4 CPU를 탑재하고서도 29.5mm의 슬림함을 자랑하는 모델'이라고 자랑스럽게 광고했던 모델인 SP10이지만 SX30과 비교하니 뚱뚱하기 그지 없는 노트북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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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가 2004-01-19 오전 2:38:38
아싸..1덩...역쉬..노트기어...리뷰입니다....
  베가 2004-01-19 오전 2:39:20
DC 일등보다 감격....
  크악 2004-01-19 오전 3:25:56
난 2덩..... 근데 여기서 등수놀이 해도 되나욤?? ^^;;;
  크악 2004-01-19 오전 3:26:32
저도 멋진 리뷰 넘넘 잘 봤습니당. 노트기어 짱!!
  sky 2004-01-19 오전 7:04:05
버얼써 2부가 기다려집니다......, !!!!!!!
  사고싶다 2004-01-19 오전 7:28:57
but 비싸다 ㅠㅠ
  티나한 2004-01-19 오후 12:11:59
사고싶다ㅠㅡㅠ 2부빨리 올려주세요~ㅋㅋ
  가격대비 2004-01-19 오후 12:43:08
구매가치는 컴팩 X/NX시리즈가 월등히 높겠죠.....
  맥유저.. 2004-01-19 오후 1:40:13
파워북과 아이북의 리뷰도....고려해 보심이 어떠신지요?
  아리아 2004-01-19 오후 2:30:59
이번에 LG에서도 와이드 액정을탑재한 LM이 나왔는데 그것도 리뷰보고싶네요...아무래도 라데온이 달려잇으니 삼성보다는날듯하공...
  어라? 2004-01-19 오후 3:27:16
엘지에서는 와이드 노트북 안내놓는다고 한거 같던데.. 시대의 대세인가?
  엘지하니깐 2004-01-19 오후 4:19:16
이번에 나온 lt모델 리뷰도 보고싶네요
  서브민세 2004-01-19 오후 8:20:31
w2b 리뷰도 해줘영~
  서브만세 2004-01-19 오후 8:20:44
w2b 리뷰도 해줘영~
  대략 2004-01-19 오후 9:45:28
파나소닉 W2B의 리뷰를 보고싶어하는 유저들이 많은데...저도 그중 하나고..^^ 시간나시면 꼭 부탁드립니다..
  센스가 2004-01-20 오전 12:42:48
점점 좋아지는게 보입니다. 이번 x30의 완성도는 상당히 돋보입니다. 훌륭한 리뷰 잘 봤습니다.
  저는 2004-01-20 오전 12:45:15
LG의 태블릿 모델이 더 궁금하네요. 딴 곳에서 소개한게 있는데 내용도 부실하고.....영 감질나서요.... 노트기어가 리뷰로 화끈하게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ssons 2004-01-20 오전 3:01:24
제가 사용하는 거의 10년된 노트블럭(보도블럭 사이즈임)도 화면이 10인치쯤 밖에 안되는 것이 이넘 키 배열이랑 거의 같은 배열을 가지니까요.
  ssons 2004-01-20 오전 3:02:33
이왕 넓어진 거, 키배열은 TP를 따랐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ssons 2004-01-20 오전 8:05:47
오른쪽 PgUp/Dn 등의 키는...자리가 남아서라기보다는 삼성의 전통적(?)인 키 배열인 듯 합니다.
  weppy 2004-01-20 오전 8:06:59
리뷰중에 설명되어 있네요. "물론 이는 14.1인치 이상의 액정을 탑재한 센스 노트북 키보드의 특징이기도 하다"라고요..^^
  tablet 2004-01-20 오후 1:35:12
lg에서 2004년 상반기에 LM/LS 17" 뉴모델이 나온다는데 기대 되는구먼....
  그냥 ...... 2004-01-22 오전 1:00:34
1989년에 나온 최초의 애플 파워북인 파워북 100, 140, 170 세 기종은 모두 다 화면 비율 16:10의 와이드 화면이었습니다.
  2004년은 2004-01-22 오전 3:59:09
노트기어에게 최고의 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좋은 리뷰 잘 보았습니다.
  나그네 2004-01-23 오후 11:42:15
X30 디자인 좋습니다. 삼성의 다음 모델도 기대됩니다. 마무리도 좋고요...디자이너가 많이 신경쓴것 같네요 ^ ^
  반듯한샘 2004-01-25 오후 12:43:44
hp nc4000 나온지 한참 됬는데 리뷰는 안나오나요?
  센스 X30 (제 2부) 2004-01-25 오후 7:02:17
제가 센스 X30 살까하는데 어떠한지 센스 X30 (제 2부)는 언제 나오나여? 빨이 나봤으면 하네여
  맹첨지 2004-01-25 오후 10:02:43
아~~~~~~멍청해서 노트기어란 싸이트가 있는줄도 몰랐네요.참신하구 좋으네요.계속 발전 하시길 ~ ^^;;
  음 2004-01-26 오후 8:12:14
파라w2는 이제 나온 지 한참 되 제품인데...사용기가 엄청 많아요..그 사용기를 보시면 충분히 선택에 도움이 파라소닉 동호회에 가보세요..아주 자세하게 사용기 있어요...
  ㅎㅎㅎ 2004-01-27 오전 9:38:58
디자인 좋은데 옆에 테두리 두르는것 이상해요 그만 하면 안되남요?
  흠... 2004-02-18 오후 9:56:57
지포스 fx 5200이라... 게임은 약간 무리겠군요..
  뭐..그정도면 2004-02-19 오전 2:33:39
게임 충분하지 않나요? 저는 불편함 없던데....리니지 2 하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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