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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T에는 DVD를 제작할 수 있는 DVD 멀티드라이브가 내장되어 있어 따로 외장형 드라이브나 웹하드와 같은 저장매체를 이용하지 않아도 충분한 저장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DVD 드라이브의 규격에 대해서는 앞서 포트부의 설명과 함께 살펴보았다. 이와 같은 이론적인 부면 이외에도 실제적으로 DVD 타이틀을 제작할 때에는 몇가지 더 알아 두어야할 사항들이 있다.
DVD는 앞서 말한데로 하드웨어의 규격에 따라서도 나눌 수가 있지만, DVD5와 DVD9등 디스크의 구조에 따라서도 나눌 수 있다. DVD 타이틀을 백업하거나 새로운 DVD 타이틀을 제작할 때에는 하드웨어적인 규격도 중요하지만 Disk의 구조를 잘 이해하고 구분, 사용해야만 정상적인 '나만의 타이틀' 제작이 가능하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DVD 5는 Single Side Single Layer를 뜻하며 최근에 출시되는 DVD가 사용하는 DVD9은 Sigle Side Double Layer를 뜻한다. 이 외에도 DVD 10은 Double Side Sigle Layer를, DVD 18은 Double Side Double layer를 뜻한다. 자신이 사용하는 DVD 드라이브의 종류에 따라 위 형식의 Disk를 재생하거나 기록하는 것이 가능할 수 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음으로 DVD 구입이나 제작에 앞서 충분한 사전조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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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T에는 소니에서 제작된 DVD+RW 드라이브가 내장되어 있다. DVD를 대체할 차세대 저장 미디어 블루 디스크를 개발하고 있음에도 지금 사용되고 있는 주 저장매체인 DVD의 규격에 앞장서고 각종 드라이브를 생산하는 등 소홀함이 없이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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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T에는 히타치사의 60GB, 4200rpm의 하드디스크가 채용되어 있다.
GRT30LP의 일산 모델이라고 할수 있는 GRV99P에는 80GB의 하드디스크가 장착되어 있기는 하지만 60GB도 크게 부족한 용량은 아니다. 그러나 넉넉한 용량을 제공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2.8GHz의 CPU나 Geforce Go FX 5600의 그래픽 칩셋의 속도를 따르지 못하는 4200rpm의 제품이 채용된 것이 아쉽다. 하지만 성급하게 판단을 내리기는 60GB 7200rpm의 하드디스크의 가격이 아직은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한다.
참고로 하드디스크를 따로 구입할 경우에 60GB 7200rpm의 가격은 약 43만원 가량이며 4200rpm의 하드디스크는 24만원 가량으로 거의 20만원에 이르는 차이가 난다.
소비자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상황이라면 Dell과 같이 하드디스크를 선택 옵션으로 하여 판매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지금까지 소니의 정책으로 미루어 볼때 기대하기 힘든 일이다. -_-;;
빈약한 배터리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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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T에는 14.8V의 4000mAh에 해당하는 적당한 용량의 기본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다. 수치상으로만 본다면 넉넉하다고도 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이지만 16.1인치에 이르는 커다란 액정과 고전력을 소모하는 펜티엄 4 2.8Ghz의 CPU를 커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용량이다.
노트북 액정 밝기를 최대로 하고 무선랜 기능을 사용한 상태에서 웹서핑, 워드 등과 같은 일반적인 작업을 수행했을 때에 노트북의 사용시간은 고작 1시간 20분이였다. 테스트가 잘못됬는가 싶어 반복 실행을 해보았으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소니측에서 공시한 2시간에서 3시간 30분의 사용시간에는 턱없이 부족한 결과이다.
액정과 CPU, GPU등에서 다른 노트북 보다는 많은 양의 전력 소모가 발생한다고는 하지만 4000mAh의 배터리를 가지고도 고작 1시간 20분을 턱걸이 하는 구동시간을 보이는 것은 근본적으로 전절 설계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화면밝기를 최대로하고 DVD를 구동하였을 때에는 50분 정도의 구동시간을 보이는데 마음 놓고 DVD 한편을 감상하려면 적어도 두 개의 배터리가 필요하다. -_-;;
GRX가 이동성 보다는 성능과 편위성에 무게를 둔 데스크탑 CPU 탑재 모델이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1시간이 조금넘는 배터리 성능은 차후 개선되어야 할 부면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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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T에 사용된 배터리는 GRV에 사용되었던 것과 동일한 제품이며 소니 온라인 스토어에서 4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고작 1시간의 사용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50만원에 가까운 돈을 투자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선랜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무선랜을 꺼두는 것이 좋다. 무선랜 모듈이 작동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양의 전력을 소모할 뿐만 아니라 수신율이 낮은 곳일 수록 배터리 소모량이 증대된다. 때문에 무선랜을 사용하지 못하는 곳에서 무선랜을 켜둘 경우에는 배터리 구동시간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따라서 배터리 구동시에 무선랜 스위치는 항시 OFF 상태로 두고 사용할 시에만 ON 상태로 두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GRT의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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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CPU 연산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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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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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