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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상하 시야각이다. 보통 광시야각 액정이 탑재된 모델이라 해도 상하 시야각에 있어서는 그다지 만족스러운 상태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런데 A31P에 탑재된 FlexView Display는 상하 시야각에서도 놀라울 정도의 시야각 성능을 보여주었다.
좌우 시야각 테스트에 사용된 이미지를 하위 30도 각도에서 본 모습이다. 보통의 경우 이정도 각도에서 보면 색과장 현상으로 원색 구분이 어려웠으나 R50 액정은 하위 30도에서도 꽃의 노랜색을 비롯하여 배경, 아이콘에 사용된 원색들을 거의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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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동일한 영화 장면을 사용해서 하위 시야각을 살펴보자.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영화의 장면이 또렷하고 분명하게 구분됨을 알 수 있다. 스파이더맨의 원색 유니폼은 물론 배경도 정상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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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상위 30도에서 본 모습이다. 역시 타 광시야각 액정의 경우 이정도 각도의 위치에서는 이미지가 흐려지고 색간 표현력이 약화되어 정상적인 식별이 어려웠으나 R50 액정은 정면에서 보는 것과 별반 차이 없는 출력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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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30도에서 살펴본 영화 장면 역시 가독성에 전혀 문제가 없는 모습이다.
최고 밝기와 최저 밝기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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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1P 에 탑재된 FlexView Display는 높은 휘도만큼이나 색간 표현력을 결정짓는 콘트라스트비도 높기 때문에 원색 이미지를 또렷하고 선명하게 출력해 낸다. ATI 라데온 그래픽 칩셋의 우수한 2D 구현력과 우수한 성능의 액정이 잘 조화되어 있어 우수한 색간 표현력은 물론 풍부한 계조를 보여주고 있어 이미지 뷰어, 영화감상 등은 물론 그래픽 작업용으로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다. 출시되지 2년이 지난 모델이기 때문에 액정의 백라이트가 다소 노화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최신 광시야각 모델에 뒤지지 않는 해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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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밝기시의 모습이다. 액정의 밝기는 총 7단계로 조절되며 최저 밝기시 멀티미디어 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없을 정도로 액정의 밝기가 감소된다. 어두운 곳에서 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의 구동 정도만 가능한 정도의 밝기를 유지한다. 그럼에도 FlexView 액정의 특성상 최저 밝기로 지정했을 때의 배터리 절약효율은 그리 높은 편이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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