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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TX17LP에는 원통형 리튬 이온 이차전지 6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TX17의 사용 전압은 7.4V로서 공칭 전압 3.7V의 리튬 이온 배터리 셀 3조를 병렬로 2열 배열한 구조입니다. 이런 형식의 배터리를 ’2S 3P’ 방식이라고 합니다. 개당 2600mAh 용량의 리튬이온 셀 3개가 2조 병렬로 연결되어 총 용량은 7800mAh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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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북 P7120에도 7800mAH 용량의 6셀 리튬이온 배터리가 부속됩니다. 라이프북 P7120의 사용 전압은 7.2V로서 바이오 TX보다 약간 낮은 전압을 사용합니다. 즉 공칭 전압 3.6V의 리튬 이온 배터리 셀 2조를 병렬로 3열 배열한 구조인 ’2S 3P’ 방식입니다. 라이프북 P7120에 내장되어 있는 6개의 리튬 이온 배터리 셀은 2조- 3병렬로 연결되어 총 용량은 7800mAh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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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TX17LP의 경우 액정 밝기를 최대로 지정하고 전원 관리 옵션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DVD 타이틀을 구동시켜 본 결과 약 4시간 30분간의 연속 사용이 가능하였는데, 이는 지금까지 테스트한 노트북 중에서 가장 긴 구동시간에 해당하며 기존 모델인 T 시리즈보다 약 30분 정도 향상된 수치입니다. 액정 밝기를 최소로, 전원 관리 옵션을 최대로 지정한 상태에서는 약 5시간 43분간의 연속 구동이 가능하였습니다.
액정을 가장 밝게 지정하고 전원관리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텍스트 작성, 오피스 작업을 하였을 때에는 약 5시간 20분 - 초저전압 기반의 노트북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원 소비량이 큰 무선랜의 사용 빈도에 따라 시간의 증가/감소폭이 상당부분 작용하게 됩니다 - 의 사용시간을 나타내었으며 배터리 관리 기능을 최대로 지정하고 무선랜 OFF 그리고 액정을 가장 어둡게 한 상태에서는 약 7시간 26분정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라이프북 P7120의 경우 액정 밝기를 최대로 지정하고 전원 관리 옵션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DVD 타이틀을 구동시켜 본 결과 약 3시간 25분간의 연속 구동이 가능하였으며 액정 밝기를 최소로, 전원 관리 옵션을 최대로 지정하고 하드디스크, 각종 포트 전원 차단한 상태에서 DVD를 재생하게 되면 약 4시간 25분간의 연속 구동이 가능하였습니다. 액정을 가장 밝게 지정하고 전원관리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웹서핑, 텍스트 작성, 오피스 작업을 하였을 때에는 4시간 28분의 사용시간을, 액정을 가장 어둡게 지정, 전원 관리 옵션을 최대한으로 지정, 광학드라이브 등 일반 사용에 불필요한 장치의 전원을 모두 차단한 상태에서는 약 6시간 25분 정도 사용(앞선 리뷰에서는 무선랜 ON 상태에서 측정하였기 때문에 이를 다시 OFF 상태로 하여 측정한 결과입니다.)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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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성능에 있어서는 바이오 TX가 평균 약 1시간 정도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후지쯔 라이프북 P7120과 바이오 TX17LP의 소음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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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의 주요 원인인 쿨링팬을 내장하고 있지 않은 라이프북 P7120의 정숙성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노트기어 사무실은 모든 동작을 멈췄을 경우 평균적으로 35dB 정도의 소음이 발생하는데, 이를 기준으로 라이프북 P7120 구동에 따른 소음 증가율을 살펴보았습니다. 쿨링팬이 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하드디스크 동작시 발생하는 소음이 최대한 영향을 주는 좌측 측면에 소음기를 놓고 노트북이 구동될 때의 최대 소음 수치를 측정해본 결과 최대 48.4dB로서 매우 정숙한 상태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바이오 TX17의 소음 수치는 P7120보다 상당 부분 높게 측정되었습니다. 노트북의 팬이 구동되지 않을 때는 평균 45dB 내외의 양호한 상태를 보였으며 팬이 저속으로 구동할 때에도 신경에 거슬리만한 소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쿨링팬이 풀스피드로 동작할 때의 최대 소음 수치는 67.1dB로서 팬리스 구조인 P7120에 비해 상당히 차이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참고로 이 수치는 3D 게임을 실행했을 때 발생하는 소음입니다.
라이프북 P7120에서 광학드라이브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최대 61.9dB 였고 바이오 TX의 광학드라이브에서 발생되는 소음은 최대 61.3dB 내외로 두 모델이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후지쯔 라이프북 P7120과 바이오 TX17LP의 발열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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