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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방수/방진 스마트폰 - 소니 엑스페리아 Z3C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4-11-17 오후 11:13:51

소니 엑스페리아 Z3C에는 4.7인치 HD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탑재됩니다. 600cd의 뛰어난 휘도를 갖춘 Triluminios 패널을 탑재, 선명한 색감과 시야각 제약이 거의 없어 멀티미디어 용도로 활용하기에 적합합니다. Z3C의 디스플레이는 5.2인치 상위 버전인 Z3과 마찬가지로 휘도, 색감, 시야각 등에서 최상위급 품질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디스플레이 휘도가 매우 높아 직사광선 하에서도 원활한 가독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Z3C 역시 디스플레이 온도가 높아 청색이 도드라지는 특성을 보인다는 점에서는 호불호가 다소 나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연색 이미지를 다소 과장하여 표시하는 경향이 있어 스마트폰에서 본 이미지와 PC로 출력해서 본 이미지간에 차이가 있음을 감안하실 필요가 있습니다.(독자 기기로 활용되는 스마트폰 특성상 큰 문제가 된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해상도는 HD(1280x720)을 지원합니다. 아마 ’Full HD 해상도만 지원했어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4.7인치에서 구현되는 1280x720 해상도는 실사용에 불편을 줄만큼 화소가 거칠거나 가독성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노트기어 메인 화면을 실제 사이즈로 캡처한 모습입니다. 텍스트를 깨끗하게 출력해주고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 캡처 프로그램 특성상 약간의 열화가 일어난 점을 감안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저가형에서 고가형에 이르기까지 시야각 문제를 안고 있는 제품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의 테스트는 큰 의미가 없다고 여겨집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Z3C의 발열

신체접촉 빈도가 높은 스마트폰인만큼 발열 상태에 대해서도 살펴보았습니다. 실내 온도를 약 25도 내외로 유지한 상태에서 Antutu 벤치마크를 7회 연속 실행시킨 후 디스플레이 상단과 바닥면에서 발생하는 열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측정 결과 디스플레이 상단 좌측 부분에서 가장 높은 부분은 메인보드 핵심 부품이 집적되어 있는 상단 부분으로 약 37도 내외를 나타냈고 디스플레이 하단이 38도 정도를 나타냈습니다.

바닥면 역시 주요 칩셋이 탑재되는 상단 부분이 37도 내외를 나타냈고 그 아래 부분이 35도 내외를 나타냈습니다.

발열이 없는 상태에서 Antutu 벤치마크를 사용하여 기기 성능을 테스트해본 결과 43048점을 기록했습니다. 7회 연속으로 Antutu 벤치마크 테스트를 실시해본 결과 39494점을 마크했습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38000~39000점대를 마크, 발열 상승에 따른 쓰로틀링 역시 10% 이내로 무난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Z3C의 배터리 구동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