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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11ac 규격을 지원하는 무선랜 모듈의 모습입니다. 게임시 안정적인 트래픽을 보장하는 킬러랜이 탑재돼 있습니다. 802.11ac 무선랜은 80MHz~160MHz의 채널 대역폭으로 동작하며(802.11n은 최대 40Mhz) 802.11n의 두 배에 해당하는 8개의 공간적 스트림을 지원합니다. 802.11n 규격 대비 속도는 3배 정도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커버리지 역시 최대 40% 정도 넓여졌고 802.11n 모듈 대비 전력 소모량이 1/6로 줄어들어 노트북 PC에 더욱 적합한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존의 802.11a/b/g/n 규격 역시 모두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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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를 확인하려면 본체 상단 케이스까지 분해를 해야 합니다. 본체 상단 케이스 안쪽면은 사진에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키보드와 터치패드 기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키보드를 금속 판으로 단단하게 고정시켜 놓은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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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웨어 17의 내부 구조입니다. 상단 부분에 메인보드가 배치되고 하단은 배터리와 스테레오 스피커 모듈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프로세서와 그래픽 칩셋을 각각 독립된 쿨링 시스템이 제어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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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에일리언웨어 17은 프로세서와 그래픽 칩셋을 슬롯형으로 설계해 상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했습니다만, 3세대 에일리언웨어 17은 프로세서와 그래픽 칩셋을 모두 메인보드 고정 방식으로 설계, 차후 업그레이드는 불가합니다. 최근 울트라북을 비롯해 고성능 노트북에까지 핵심 부품 업그레이드가 고려되지 않고 있는 추세인데, 기술 발전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진만큼, 제품 교체 주기도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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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배터리의 모습입니다. 넓은 면적의 하단부를 가득 채우고 있는데, 배터리 구성만 봐서는 흡사 13.3인치 울트라북의 내부를 보는 것과 같은 착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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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V 92Wh로 일반 13.3인치 울트라북에 들어가는 배터리의 두 배 용량입니다. 휴대에 적합하지 않은 3.8kg대의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에 8셀 고용량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필요할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노트북 본연의 기능이 ’이동형 PC’인만큼 고용량 배터리 탑재는 에일레언웨어 17의 상품성을 크게 높여주는 부분입니다.
델 에일리어웨어 17의 포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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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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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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