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TR1/B의 본체 두께보다 센스 SQ20의 전체 두께가 더 얇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초미니 노트북인 소니 바이오 U101과 센스 SQ20의 두께를 비교한 모습이다.
역시 바이오 U101의 본체 두께보다 센스 SQ20의 전체 두께가 더 얇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듯 센스 SQ20은 초슬림한 본체를 통해 국내 노트북 제조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증명하는 혁신적인 모델임에 틀림 없다.
물론 도시바 포르티지 R100의 경우 전면부 14.9mm에 가장 두꺼운 부분도 19.8mm로 슬림함에 있어 센스 SQ20을 압도하지만 R100에는 센스 SQ20에 2.5인치형 일반 하드디스크가 내장된 것과는 달리 두께와 크기가 대폭 감소된 1.8인치형 하드디스크가 채용되어 있고 CPU도 발열과 전력 소비, 클럭 등에서 떨어지는 초저전압 CPU가 탑재된 모델이라는 점에서 공평한 비교 대상이라고 보기에 무리가 따른다.
사진설명 : 미니노트북인 바이오 U101과의 크기 비교
지금까지 삼성이 센트리노 플랫폼을 얹어 새롭게 출시한 센스 SQ20의 전체적인 외형과 사양, 내부 구조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 2부에서는 액정 성능, 키보드, 배터리 효율, 각종 포트 구성, PC로서의 성능 등 센스 SQ20이 국내 서브노트북을 대표할만큼의 성능과 편의성을 갖추었는지에 대해 보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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