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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2300는 전반적으로 정숙한 동작을 보여주고 있으나 과부하시 팬이 동작할 때에는 조금 거슬릴만한 소음을 발생시킨다.
하드 엑서스시 발생하는 소음과 쿨링팬의 소음 모두 소음에 둔감한 사람이라면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낮은 정도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수하다고 평가할 정도의 성능은 보여주지 못했다. 쿨링팬이 작동하지 않을 때에는 도서관의 옆사람조차 눈치채지 못할 정도의 정숙함을 보였다.
HM2300 시리즈의 발영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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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2300은 발열에 관해서는 어느정도 만족할 만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경이적인 발열 성능을 보여주었던 도시바 새틀라이트 P20과 같은 노트북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펜티엄 4 모바일 CPU를 탑재한 기존 모델에 비해서는 상당한 효율적인 방열 성능을 보여주었다. 물론 두께와 무게면에서 HM2300이 다른 모델이 비해 두껍고 무겁기 때문에 합리적인 비교라고는 볼 수 없겠지만 상판으로 올아오는 열을 상당히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왼쪽 팜레스트 부분을 비롯하여 터치패드에서 사용 시간에 따라 어느 정도 열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불쾌감을 느낄 정도의 발열은 발생하지 않았다.
약 3시간에 걸친 동영상 구동 후 TB에서 발생하는 열을 측정해본 결과 팜레스트부로 올라오는 열은 32.4로 미열 수준에 불과 했고, 배면에서 가장 높은 열을 낸 부분도41.1로 상당히 양호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쿨러가 작동하면서 발생시키는 진동이 키보드 우측 상단부로 간간히 전달되며 불쾌감을 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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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노트북의 방열을 책임지고 있는 넓은 면적의 통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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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 사용된 제품이 아직 출시되지 않은 시제품인 관계로 관련된 부속품들에 대한 목록을 제공할 수 없음을 양해하시기 바란다.
제공되는 AC 아답터는 U101에 부속된 어댑터와 같이 매우 작은편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수준은 유지하고 있다. AC 아뎁터의 크기도 노트북의 휴대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인 만큼 노트북 소지하고 이동이 잦은 사람이라면 기본 제공되는 어뎁터의 크기와 무게도 꼼꼼히 체크해 보아야 한다.
HM2300의 어뎁터는 [일반적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 만한 크기이지만 새틀라이트 P20의 집채만한 어뎁터의 크기에 비교하면 미니급으로 보이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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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리뷰 제품을 담고 있던 노트북 가방 - 실제로 판매되는 제품에 포함될 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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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3년 전만 하더라도 ’보급형’ 노트북 PC는 손가락 안에 꼽힐만큼 몇 종류 되지 않았다. 하지만 노트북 PC가 일반인의 생활에 깊숙히 보급된 2003년 하반기를 바라보는 현시점에
’보급형 노트북 PC’는 노트북 시장의 주류로서 일반인들의 가장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핵심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제는 오히려 300만원 이상의 고가 모델을 손가락을 꼽아야될만큼 노트북의 가격은 빠른 속도로 대중화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현주의 아이프랜드 시리즈가 치열한 노트북 시장에서 그 영역을 넓혀나가려면 ’가격대 성능비’ 이상의 매리트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면에서 아직까지 현주의 노트북 PC는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는데 다소 힘에 부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OEM’ 생산 방식에서 ’자체 개발 모델’로 한단계 진일보한 ’현주컴퓨터’이지만 다음 모델부터는 누구나 소유하고 싶은 독특한 개성과 성능을 지닌 멋진 모델을 ’자체 개발’한 회사로 불려지를 은근히 바라마지 않는다. 우리나라 기업이 잘되야 우리나라 경제도 잘 굴러갈테니까 말이다. ^^
-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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