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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북에는 LITE-ON의 CDRW/DVD 콤보 드라이브가 장착되어 있다.
현재 데스크탑용 광학드라이브 중에 세계적으로 가장 인정받는 회사가 LG와 LiteOn 이다. LiteOn은 광학 드라이브와 모니터 등 컴퓨터 주변기기들로 꾸준히 인정을 받아온 회사이다. 특히 안정성 면에서 매우 뛰어나고 국내 삼성이나 LG 제품들에 비해 저렴해서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우수하여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회사이다.
다른 회사의 제품들에 비해 전력소모가 높은 편이어서 배터리 사용시간을 중요시 하는 노트북에서는 많이 사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12V, 12.5A의 전력을 사용하고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 데스크북에 있어서는 광학드라이브에서 소비하는 전력소모쯤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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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북이 노트북에 비해서 가장 업그래이드가 용의한 부분이 바로 이 하드디스크이다.
노트북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면서 최근에는 데스크탑 못지 않은 고성능을 발휘하게 되었지만 '하드디스크'에 있어서만큼은 노트북의 발전 속도에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 단적인 예로 램의 확장이나 CPU 연산 성능 등은 이미 데스크 탑과 노트북이 거의 차이가 없거나 동일한 수준에 도달했지만 노트북용 하드디스크는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최고 용량은 4200rpm의 80GB가 일반적이다. 그에 비해 데스크탑용은 7200rpm의 250GB까지 일반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속도 역시 노트북용은 7200RPM이 최고 수준이며 이것도 최근에 출시된 형편이지만 데스크탑용 하드디스크는 이미 15000rpm까지 판매되고 있다.
이렇듯 노트북의 하드디스크 발전 속도가 더딘 관계로 많은 노트북 유저들이 외장형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와 같은 별도의 수단을 사용해서 부족한 용량을 보충해야만 했다.
데스크북은 노트북과는 달리 데스크탑용 하드디스크를 채택하였기 때문에 더 이상 이런 불편함을 감수해야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소음이나 하드디스크의 진동 등 데스크탑용 하드디스크를 사용함으로 인해서 발생되는 몇몇 문제들은 감수해야만 할 것이다.
어쨌든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는 데스크북의 컨셉에 잘 부합되는 선택으로 칭찬을 받을 만한 부분이다. 최근 데스크탑 하드디스크의 용량이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되고 있는 만큼 이후 업그레이드가 가장 용의한 부분이다. 물론 1부에서 살펴본 것처럼 CPU 역시 업그래이가 가능하지만 실제적으로 업그레이드의 빈도는 하드디스크가 가장 많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발열과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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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북의 소음상태는 걱정한 만큼의 수준은 아니었지만 일반 노트북과 비교될 정도는 아니다. 하드디스크가 회전하면서 발생되는 소음 뿐만 아니라 하드디스크의 스핀들 모터가 회전하면서 발생시키는 진동음도 만만치 않았다.
CPU의 발열 상태가 높을 때만 구동되는 쿨링팬 역시 회전시에 적지 않은 소음을 발생시켰으며 드라이브 회전시 들리는 소음도 일반 노트북 PC에 비해 조금 큰편에 속했다. 그렇다고 해서 도서관을 비롯하여 정숙을 유지해야 하는 대부분의 장소에서 아예 사용을 못할 정도는 아니며 데스크탑에서 밸생되는 소음에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다.
데스크북의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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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CPU 연산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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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CPU 멀티미디어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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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하드디스크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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