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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했듯이 내부 케이스 상판은 마그네슘 합금이 아닌 알루미늄 합금이다. 마그네슘에 비해 밀도가 높은 관계로 보다 섬세한 질감이 느껴진다.
알루미늄은 조금만 힘을 주어도 쉽게 구부러지며 한 번 구부러지면 조직 자체가 변형되니 행여 있을지 모를 분해작업시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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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를 드러내고 오른쪽 하단의 하드 디스크까지 제거 한 모습이다. 앞서 보았듯이 키보드는 키보드 팝업 성능을 위해서 액정 연결부위와 걸림쇠로 연결되어 있다.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액정 연결 부위의 볼트 2개와 왼쪽 상단에 키보드를 고정하고 있는 하나의 볼트를 더 풀어야만 키보드를 들어 낼 수 있다.
하드디스크 커넥터는 터치패드의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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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본체 커버, 키보드, HDD를 제거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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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TA/100 4200RPM을 지원하는 40Gb의 후지츠 Approx 하드드라이브가 장착되어 있다. 발열 상태는 훌륭한 편이 못된다. 오른쪽 팜레스트에 위치한 관계로 노트북을 10분만 사용하면 오른쪽 손목이 따뜻해져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소음처리는 훌륭하여 처음 액세스시 뱔생하는 구동음 이외에는 규칙적인 딸깍거림이나 고주파 등을 잡소음이 거의 발생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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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디스크를 제거하지 않고 키보드만을 제거한 상태이다. 오른쪽 하단에 하드 디스크가 뒤집어진 상태로 들어가 있고 그 위로 CPU의 발열을 막아 주는 히팅파이프가 보인다.
중앙 하단부에 보이는 부분이 터치패드 아래쪽에 숨어 있는 램확장 슬롯이고 그 왼쪽이 PCMCIA 카드 슬롯이다.
PCMCIA 슬롯의 위쪽으로 CF 메모리 슬롯, EXpension 커넥터가 차례대로 위치해 있다.
UM32W의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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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칩셋의 성능을 알아보자. 샤프는 그래픽 내장 칩셋인 인텔 830MG를 사용하기 때문에 3D 성능에 있어서 그리 뛰어난 편은 못된다.
1024 * 768 16 Bit 설정에서는 676점이, 1024 * 768 32 Bit 설정에서는 673점을 기록했다. 수수한(?) 점수이다. -_-;; 빼어난 성능의 LCD를 가지고 이런 그래픽 성능을 보여서야 되겠는가만은.. 같은 그래픽 칩셋을 이용하는 R505W가 (900/682), 후치츠 6010CM이 (645 / 621) 으로 비슷한 성능을 보이고 있으니 그리 탓할 일만은 아니다.
더군다나 서브 노트북에서 고난이도의 3D 그래픽 작업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테니 3D 테스트 결과에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다.
Divx 구동시 초기에 약간의 끊김 외엔 무리 없는 진행을 보여주었지만 WarCraft III의 경우엔 해상도를 800*600으로 낮추어야 그럭저럭 게임이 실행되었다..
그래픽 성능이 같은 기종의 타 노트북에 비해서 절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니 UM32W의 그래픽 성능을 너무 의심하지는 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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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