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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TV를 전체 화면으로 출력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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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녹화된 화일을 미디어 플레이어를 이용하여 전체 화면으로 출력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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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되는 리모컨은 바이오 PC 전기종 공용으로서 적외선 방식이다.
기가포켓으로 TV를 시청하거나 녹화할 때는 물론이고 미디어 플레이어나 음악화일 재생시에도 기능을 콘트롤 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서스펜드 모드로 진입 복귀도 리모컨의 전원버튼으로 원격으로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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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리모컨 수신부 - USB 방식으로 접속된다.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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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X에는 14.8볼트 400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기본 제공된다. 비교적 넉넉한 용량이기는 하나 16.1인치 액정에 팬티엄 4 1.8GHz의 CPU 등을 구동시키려면 4000mAh의 배터리도 숨이 차 보인다.
제조사측에서 공시한 배터리 사용시간은 2시간에서 3시간 30분이나 실제 사용시간은 이보다 훨씬 짧다.
DVD를 구동시키고 액정의 밝기를 최대로 지정했을 시엔 1시간 30분 정도의 사용시간을 보여 배터리만으로는 DVD 타이틀 하나를 온전히 감상하기 어럽다.
워드나 웹서핑과 같이 배터리 소모가 적은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고 액정의 밝기를 중간 정도로 줄이고 나니 1시간 50분 약간 넘는 사용시간을 보였다.
전원관리를 최대로 지정하더라도 2시간 이상의 사용시간을 확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GRX가 이동성 보다는 성능과 편의성에 무게를 둔 모델이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2시간이 못가는 배터리 성능을 차후 개선되어야 할 부면 중 하나이다.
GRX52의 성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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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에서 지적했듯이 GRX52G/B의 그래픽 칩셋은 ATI Mobility Radeon 7500이며 그래픽 램은 32MB DDR RAM이다.
아직까지 ATI Mobility Radeon 7500은 모바일용으로는 최신 그래픽 칩셋에 속하며 2D를 비롯해 3D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칩셋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3D MARK 2001SE를 이용해 테스트를 해본 결과 1024*768 32 BIT 설정에서는 4921점을, 1280*1024 32BIT 설정에서는 3525 점을 마크했다. 이정도 점수면 워크3나 피파 2003, 울펜슈타인과 같은 웬만한 최신 3D 게임들이 무리 없이 돌아갈 수 있는 충분한 성능이다.
요즘 노트북의 그래픽 칩셋이 고성능화되면서 nVIDIA GeForce4 460 GO나 ATI Mobility Radeon 9000 등 최신 그래픽 칩셋의 출시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으며 하이앤드급 노트북의 그래픽 램도 32MB에서 점차 64MB로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ATI Mobility Radeon 7500 칩셋이면 일반 업무는 말할 것도 없고 각종 동영상,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용으로 충분한 활용이 가능하다.
사실 그래픽 칩셋의 고성능화를 부추기는 분야는 다름 아닌 3D게임이기 때문에 최신 3D 게임에 심취한 게임매니아가 아닌 이상 노트북 그래픽 칩셋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낼 필요는 없다.
다음은 산드라 2003을 사용하여 GRX52의 각 부분의 성능을 테스트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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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