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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한 정보를 다른 프로그램으로 보내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자.
스타일러스펜을 이용해서 메모장에 '가나아사바'라는 텍스트 데이터를 기록해보도록 하자. 먼저 한국어 문자 입력란에 필기체로 '가나아사바'라고 기록하면 곧바로 TEXT 형태로 변환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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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그리고 오른쪽 하단에 [보내기]를 클릭하면 손쉽게 원하는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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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Tablet PC 입력판 프로그램이 100% 정확한 입력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앞선 경우와 같이 문자를 입력할 때, 각 기호들의 껶어지는 부위들을 잘 표현 해주면 상관이 없지만 위와 같이 흘림체로 기제하여 인식기가 문자 구조를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하게 되면 문제가 된다.
[백]을 입력하였지만 PC는 [적]이라는 입력 데이터로 전송 받는다. 정자체의 글자가 익숙한 명필들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필자와 같은 악필들은 아무리 열심히 써도 의도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갖다. -_-;;
한글이 한자를 바탕으로 하는 중국어에 비하면 간단한 구조의 문자라지만, 그렇다고 녹녹한 구조의 언어는 아니기 때문에 이중 바침이 들어가거나 위와 같이 흘려 쓰는 경우 인식 오류 현상이 잦아진다.
이와 같이 입력하고자 의도했던 것과 다른 결과가 출력될 때는 출력물을 다시 한번 눌러주면 앞서 입력한 형태가 가질 수 있는 여러 글자들을 나열해 준다. 여기서 의도했던 글자나 단어를 선택하여 잘못된 결과를 수정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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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확하게 같은 형태를 입력해도 위와 같이 다른 입력값을 나타낼 수도 있다. 결과물이 애매한 글자는 비슷한 형태의 후보글자들을 나열하여 정확한 입력값을 선택하도록 할 수 있지만 빠른 입력에 적잖은 걸림돌이 된다.
그리고 위와 같이 입력판에 나타나는 형태로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TEXT에 삽입되어서야 비로소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예를 들어 www.Notegear.com을 입력했을 때 미리보기에서도 구분이 되지 않다가 주소창에 입력을 하게되면 www.Nㅇtegear.cㅇm 으로 입력되는 경우가 생길 수 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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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메모는 3M사의 포스트 모티브로 개발된 기능이다. 메모라는 것은 기억 해야할 내용을 신속하게 기록할 수 있어야 하며 다른 작업 도중에라도 해당 작업에 영향을 주지 않고 간편한 기록이 가능해야 한다.
Windows Tablet\ Edition 에 포함된 스티커 메모는 이런 기본적인 메모의 개념을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게 해준다. 작업중에 생각난 아이디어를 간단하게 필기 할 수있으며 따로 저장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수첩과 같이 메모한 순서대로 자동으로 저장된다. 물론 메모한 날짜와 시간까지 함께 기록된다.
뿐만 아니라 음성 메세지도 함께 기록 할 수 있기 때문에 손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간단한 음성 메모를 남길 수 있다. 또한 메모의 내용을 다른 환경의 프로그램에서도 간편하게 재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스티커 메모에 기록한 정보를 이미지 형식으로 그림판이나 워드프로세서과 같은 곳에서 간편하게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다.
스티커 메모는 시작 -> 프로그램 -> 스티커 메모 를 선택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실행 할 수 있으며 시스템 점유율도 낮은 편이기 때문에 시작 프로그램으로 등록해 두고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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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필기장은 Tablet PC의 독특한 입력 장치인 [펜]의 기본적인 의미를 잘 살린 프로그램이다. 마치 펜으로 노트에 필기하듯 사용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Windows XP Tablet Edition에 포함된 어플리케이션 중에서 가장 유용한 프로그램중으로 꼽힌다.
필기장에 기제한 내용은 제목 이외에는 기본적으로 이미지 파일의 포멧으로 기록되며 TEXT 문서를 여는 프로그램에서는 파일의 내용을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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