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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CPU 연산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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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CPU 멀티미디어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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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램 대역폭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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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광학 드라이브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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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하드디스크 성능 테스트
전체적으로 스펙과 비슷한 성능을 보였으나 유독 하드디스크의 수치가 낮게 측정되었다. 스펙에 명시되어 있는바대로 T30에는 5400RPM의 속도의 하드디스크가 탑재되어 있음에도 말이다.
일전에 컴팩 N610C의 하드디스크를 측정할 때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XP 서비스 팩1 을 설치하고 다시 테스트해보니 정상 수치로 회복되었다. 이는 하드의 관리나 OS의 최적화 정도에 따라 데스트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산드라 2003'과 같은 벤치마킹 프로그램의 데스트 결과가 절대적이 아님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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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30에는 최근에 발매된 고속의 신형 하드디스크인 'C25N040ATCS05' 모델이 기본 탑재되어 있다. 모델명을 잘 보면 이 하드디스크의 제원을 쉽게 알 수 있다.
일단 앞번호 '25'는 2.5인치 규격의 하드디스크라는 의미이고 '40'은 40GB 용량이라는 의미이며 'AT'는 'ATA-5'를, CS는 유체베어링 방식임을, DA라고 표기된 모델은 유체베어링 방식의 하드디스크가 아님), 끝에 '05'는 5400RPM 속도의 하드디스크임을 나타낸다.
따라서 T30에 부속되는 하드디스크는 유체베어링 방식의 ATA100 5400RPM의 속도를 내는 40GB용량의 고성능 하드디스크이다. 더군다나 이 모델은 버퍼메모리를 기존의 하드디스크보다 4배나 큰 8MB를 갖고 있다. 그러면서 두께는 기존의 12.5mm에서 9.5mm로 얇아져 노트북 본체의 공간을 넓혀줌으로 발열 및 설계에 있어서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따라서 산드라의 테스트 수치는 낮게 나왔지만 실제 체감 성능에 있어서는 기존의 4200RPM 하드디스크에 비해 확실히 빠르고 정숙하였으며 대용량 화일 이동시 그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기존 IBM 하드디스크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었던 규칙적인 소음과 액세스시 '드륵드륵'거리는 디스크 긁는 소리가 T30의 신형 하드디스크에서는 상당히 감소하였음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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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