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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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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상반기, 국내 노트북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핫이슈 베스트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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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는 8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등록일시
: 2008-08-09 오후 9:0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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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불거진 조악한 품질 문제와 부실한 AS 후폭풍은 국내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값싼 가격대 만큼이나 적잖은 충격을 안겨주며 ’중국 브랜드 울렁증’이라는 질환(?)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하시 노트북을 가장 활발하게 유통하였던 기해전기는 제품 초기 불량 및 AS 접수건을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사업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제품 구입자들이 겪는 AS 문제가 수면위에 떠오르면서 품질 및 사후 관리가 보장되지 않는 초저가형 중국산 노트북 PC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하였습니다. 결국 시장 진출 2년 안에 국내 점유율 20% 이상을 달성하게 될 것이라는 중국산 저가 브랜드 제품들은 일부 온라인 업체에서 소량 유통되고 있을뿐, 오프라인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었다고 할 정도로 크게 위축되어 있습니다. 물론 차후 신뢰할만한 품질과 확실한 AS 체계를 갖춘 중국산 초저가 제품이 등장한다면 국내 노트북 시장 상황은 언제든 급변하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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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나 대만 제조 업체의 직접 진출이 정체된 대신, 국내 PC 관련 유통 업체들이 직접 노트북 판매에 뛰어든 점을 특색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과거 유통 업체들이 베어본 노트북을 수입하여 판매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최근들어 본격적으로 자체 브랜드를 런칭하여 활발한 마케팅과 함께 유통을 전개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는 대우, 성주, 아이코다, 디직스, TRIVEN 등 제2, 제 3의 TG 삼보 컴퓨터를 자처하는 업체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노트북 구매자들의 입장에선, PC 관련 유통 노하우를 지닌 업체들이 노트북을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실속형 노트북의 아킬레스건인 A/S 문제에 대해 느끼는 부담감을 줄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008년 후반기 국내 노트북 시장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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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후반기 국내 노트북 시장은 인텔의 최신 모바일 플랫폼인 센트리노 2(몬테비나) 출시와 함께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몇 번의 연기 끝에 등장한 탓에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는 받지 못했지만, 인텔 965에서, 데스크톱 PC의 3시리즈를 건너 뛰고 4시리즈로 도약한 메인보드 칩셋과 DDR3 메모리,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인텔 와이파이 링크 5000 시리즈, 2세대 터보메모리 등 적지 않은 성능 향상폭을 이룬만큼 센트리노 2 플랫폼에 대한 노트북 사용자들의 관심은 뜨겁습니다. 특히 그동안 모바일 제품군에서 의기소침했던 AMD가 자사 제품 최초로 모바일 전용 플랫폼인 푸마를 발표하였고 HP, 삼보, MSI 등 국내외 유수 업체들이 푸마 플랫폼 탑재 모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푸마 플랫폼은 엔비디아 지포스 8400M GS 급의 3D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ATI 라데온 HD3200을 통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AMD가 그래픽 칩셋 전문업체 ATI를 인수한 시너지 효과를 최초로 보여주는 실예라르 점에서 국내 노트북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넷북 사업을 선언한 소니, 8.9인치의 새로운 미니노트북을 곧 시장에 투입할 후지쯔, ’299불 부터’라는 공격적인 가격대로 화제가 되고 있는 델 ’어스파이어 원’ 등 2008년 하반기에도 풍성한 볼거리들이 국내 노트북 사용자들의 눈과 귀 그리고 손을 즐겁게 해줄 것입니다.
-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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