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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D가 연결되는 쪽의 케이블이 양 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이는 이 후 CD-ROM을 구입하여 장착할 때에 나머지 끝 부분을 CD-ROM에 연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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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노트북 시장에서 퇴출되어 버린 FDD는 이제 구입조차 힘들게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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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FDD를 제거한 ThinkPad 380의 본체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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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이번에는 FDD 상단에 설치 되어 있는 HDD틀을 제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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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틀 안의 모습이 독특하다.
하드디스크 위쪽에 공간을 메꾸고 있는 플라스특의 용도가 매우 궁금하다. 처음에는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하드디스크로 전해지는 쇼크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판단했지만 생김새나 구조로 봐서는 그다지 충격흡수에 효과적일 것같아 보이지 않는다. 결국 오랜 고심의 결과 이 플라스틱의 용도는 '단순한 공간 메꾸기용 세이버'로 판단해버렸다.(IBMMANIA의 dawart님의 제보에 의하면 이 플라스틱은 '충격방지용'이라고 하는군요.^^ 좋은 정보 주신 dawart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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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보드를 보호하고 있는 금속판을 제거하자.
이 금속판은 인터페이스 기판과 연결되어 있다. 이를 염두하지 않고 제거하다가는 손상이 갈 수 있으니 금속판을 수직위로 들어 올리며 제거 하도록 하자.
ThinkPad 380의 보드에는 전원 단자와 PS/2 단자가 없고 따로 인터페이스 기판을 부착하여야만 한다. 마지막으로 메인보드까지 분리해 내는 것으로 ThinkPad 380과 함께한 고된 여정은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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