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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엑스페리아 Z3에는 5.2인치 풀 HD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탑재됩니다. 600cd의 뛰어난 휘도를 갖춘 Triluminios 패널을 탑재, 선명한 색감과 시야각 제약이 거의 없어 멀티미디어 용도로 활용하기에 적합합니다. Z3의 디스플레이는 휘도, 색감, 시야각 등에서 최상위급 품질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디스플레이 휘도가 매우 높아 직사광선 하에서도 원활한 가독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다만 디스플레이 온도가 높아 청색이 도드라지는 특성을 보인다는 점에서는 호불호가 다소 나뉠 수 있으나 디스플레이의 전반적인 성능 면에서는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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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5인치 이상의 최고급형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QHD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델들이 출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만, 5.2인치에서 구현되는 1920x1080 해상도 역시 424ppi로 매우 세밀한 출력을 특징으로 하기에 풀 HD 해상도에 따른 불편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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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웹페이지를 원본 그대로 크롭한 이미지입니다. 텍스트를 선명하게 표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상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텍스트든 이미지든 세밀하고 정교한 표시가 가능합니다. 텍스트를 비롯하여 일반 아이콘, UI 등이 고급 인쇄물처럼 보일 정도로 선명도가 뛰어나다는 점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의 최대 장점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처럼 5인치대의 소형 디스플레이에서 필요 이상의 고해상도 경쟁은 사용자 경험을 위한다기 보다는 제품 판매를 위한 과시적인 스펙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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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저가형에서 고가형에 이르기까지 시야각 문제를 안고 있는 제품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의 테스트는 큰 의미가 없다고 여겨집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Z3의 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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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접촉 빈도가 높은 스마트폰인만큼 발열 상태에 대해서도 살펴보았습니다. 실내 온도를 약 25도 내외로 유지한 상태에서 Antutu 벤치마크를 7회 연속 실행시킨 후 디스플레이 상단과 바닥면에서 발생하는 열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측정 결과 디스플레이 상단 좌측 부분에서 가장 높은 부분은 메인보드 핵심 부품이 집적되어 있는 상단 부분으로 약 41도 내외를 나타냈습니다. 그 외의 부분은 36도 이하의 발열 상태를 유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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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면 역시 주요 칩셋이 탑재되는 상단 부분이 45도 내외를 나타냈고 그 아래 부분이 37도 내외, 중앙 부분이 35도 내외, 하단 부분 역시 35도 내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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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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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방풍
황태준
소니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