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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의 게임 퍼포먼스를 얇고 가벼운 무게에 담아내다 - 기가바이트 판타소스 P35X V6 (외형편)

이 기사는 9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6-08-26 오후 4:54:14

게이밍 노트북에 외부 모니터 여러 대를 연결해 보다 실감나는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많은데, 보다 다양한 게임 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와 HDMI 2.0 단자, D-Sub 단자를 모두 배치해 3개의 외부 모니터와 함께 총 4개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9mm의 얇은 두께를 감안하면 인터페이스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만한 부분입니다.

우측면에 USB C 단자를 갖추고 있어 편리합니다. C 커넥터는 마이크로 B보다 사이즈가 작고 1만번의 삽입/착탈을 버틸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으며 EMI/RFI 내성이 높습니다. 특히 5A까지 전류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부 기기 사용이 자유롭고 양면 디자인이여서 방향을 가리지 않고 장착이 가능합니다. 전송 속도 역시 10G/bps를 지원하기 때문에 빠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합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포트 배치 없이 슬림하고 깔끔한 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후면부 역시 울트라북이라는 착각이 들게 할 정도로 얇습니다.

기가바트 판타소스 P31X는 스펙 대비 얇고 가벼운 설계와 심플한 디자인, 우수한 확장성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물론 게이밍 노트북의 가치는 얼마나 얇고 가볍게 만들어졌느냐가 아닌, 극강의 그래픽 퍼포먼스를 얼마나 안정적이고 쾌적하게 발휘하느냐에 있습니다. 또 화려한 비주얼을 표현해야하는 디스플레이와 게임 환경에 걸맞는 키보드, 사운드 등 부가 장치들도 게이밍 노트북의 가치를 좌우합니다.

최상위급 하드웨어 구성에 엔비디아 GTX1070으로 세대 교체를 진행한 제품인만큼 게임 환경에서 어느 정도의 성능 향상을 보여줄 것인지가 무엇보다 관심사일텐데요, 이 부분은 성능편 리뷰에서 자세히 다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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