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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도킹베이스 중앙의 포트부 - 레거시 포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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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0의 전용 도킹베이스는 기존 모델에 비해 상당히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단 전체 두께에 있어 상당히 슬림해졌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기존에 사용된 12.7mm형 드라이브 대신 삼성이 자체 개발하여 X10에 이미 사용한바 있는 9.5mm 슬림형 드라이브를 내장하였기 때문이다.
모델명 SU-408B인 이 드라이브는 8배속의 기록속도, 8배속의 재기록 속도, 8배속의 DVD, 24배속의 읽기 등을 갖추고 있어 12.7mm형 일반 드라이브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성능을 보이지만 도킹베이스의 슬림화와 경량화에 일조한다는 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릴만 하다.
마음에 드는 점은 초슬림 드라이브임에도 초기 액세스시를 제외하면 전체적인 동작시 소음이 별로 없다는 점이며 진동도 그다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양호한 구동 상태를 보여준다 것이다. 미디어 인식률이나 액세스 속도 역시 양호하다.
드라이브는 모듈러 베이 형식이 아니닌 FIXED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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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킹베이스 배면의 서부우퍼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는 부분이다. 스테레오 스피커 1조 외에 서브우퍼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도킹베이스만으로 풍부한 음량을 즐길 수 있기는 하지만 본체 내장형 스피커인지라 저음부의 음역은 그리 풍부한 편이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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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도킹베이스와 합체한 Q20의 모습 - 슬림해진 도킹베이스 덕에 본체와 결합한 모습도 웬만한 15인치형 노트북 정도의 두께에 해당한다. 도킹부의 두께는 앞부분이 19.3mm이고 가장 두꺼운 뒷부분이 23.9mm이다.
도킹의 무게는 720g으로서 본체와 결합했을 때의 총 중량은 2.05kg이다. 이정도면 최근 센트리노 플렛폼을 탑재한 14.1인치형 노트북보다 가벼운 무게에 해당한다. 따라서 Q20은 도킹베이스와 함께 휴대할 때에도 무게적인 부담이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물론 최상위 모델에 기본 제공되는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한 상태에서도 도킹 접속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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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0에 제공되는 도킹베이스는 기존의 FDD 드라이브 대신 활용도가 높은 2차 하드디스크 베이를 기본 포함하고 있다. 물론 기본형 상태에서는 추가 하드디스크까지 제공하지는 않지만 최근 80BG 용량의 노트북용 하드디스크 단품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장착하게 되면 Q20만으로 최대 140G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내장할 수 있게 된다.
고용량을 필요로로하는 유저들에게는 외장형 하드디스크 케이스 구입에 따른 비용 절감은 물론 사용편의성을 제공받을 수 있어 환영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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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도킹베이스의 2차 하드디스크 베이 - 볼트 하나만 풀면 간단하게 분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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