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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은 작고 가벼운 몸체에 광학 콤보드라이브를 내장한 알찬 모델이다.
기록 8배속, 재기록 4배속, DVD 8배속, 읽기 24배속 성능의 9.5mm 슬림형 콤보드라이브가 내장되어 있어(소니 CRX 9502) 부족한 하드디스크 용량을 보충하여 주고 있으며 16:10 비율의 고휘도 액정을 훌륭한 DVD 재생기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TR의 배터리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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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O TR에는 11.1V의 430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부속된다. MoblieMark2002를 이용하여 배터리 구동시간을 측정 하였을 때에는 약 5시간 10분 정도의 사용시간을 나타내었지만 실제로 노트북을 최대 밝기로 지정하고 간단한 웹 서핑과 텍스트, 오피스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준 결과는, 3시간 36분 정도의 구동시간을 보였다. 그러나 액정의 밝기를 가장 낮은 등급으로 낮추고 전원 관리 기능을 최대화 한 후에 노트북을 사용했을 때에는 앞선 MoblieMark 2002의 결과와 비슷한 5시간 5분의 사용시간을 자랑하였다.
액정을 가장 밝게 지정하고 전원관리 기능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DVD를 재생하였을 때에는 약 2시간 20분 정도의 사용시간을 나타내었으며, 반면 액정을 가장 어둡게 하고 전원관리 기능을 최대화 한 후에 DVD를 재생했을 때에는 3시간 30분 가량의 구동시간을 나타내었다.
이는 POPPY를 비롯해 44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채용한 센트리노 노트북과 큰 차이없는 배터리 성능이다.
TR에 포함되어 있는 PowerPanel을 이용하면 노트북의 전원을 뽑고 배터리로 구동함과 동시에 Motion Eye와 메모리스틱 슬롯, 내장 모뎀 등의 전원 단자를 끊음으로서 전력을 보존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 이외에도 섬세한 전력 절약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여러가지 옵션들이 포함되어 있음으로 이를 원하는 사양으로 구성하여 노트북성능-배터리 와의 밸런스를 자신에게 맞게 구성하여 사용하면 상당한 효율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배터리 자체에서 충전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은 없으므로 베터리의 잔량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노트북의 전원을 켜고 확인해야 한다.
바이오 TR의 성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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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 P5010과 동일 컨셉의 노트북인만큼 1280*768 해상도에서의 테스트를 추가하였다.
바이오 TR에는 메인보드 통합형 그래픽 칩셋을 탑재되어 있으며 그래픽 램은 64MB VRAM까지 메인메모리와 공유가 가능하다. 인텔 855GM 보드에 내장되어 있는 인텔 익스트림 그래픽스 2 칩셋은 통합형 그래픽 코어임에도 불구하고 3D 성능에 있어 ATI MOBILITY RADEON M6 칩셋을 능가하는 양호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그럭저럭 호평(?)을 받고 있다.
동일하게 통합형 그래픽 코어를 사용하고 있는 후지쯔 5010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수치를 보이고 있지만 3%정도의 오차 범위를 감안 한다면 거의 동일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800*600 해상도에서는 테스트 점수가 2000점을 상회하고 있어 일반적인 3D 게임을 즐기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으며 실제 800*600 설정으로 워크3, 피파 2003을 실행해본 결과 큰 무리 없는 진행을 보여주었다.
물론 TR에 내장된 인텔 익스트림 그래픽스 2 칩셋의 3D 그래픽 성능이 최신 독립 코어를 사용한 모델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TR의 제품의 컨셉과 주 사용용도를 고려한다면 충분한 활용이 가능할 정도의 성능임에는 틀림 없다.
균일도와 시야각, 콘트라시트비, 휘도 등이 모두 향상된 고품질 액정 덕분인지 2D 성능에 있어서도 안정적이고 양호한 상태를 보여주었다.
다음은 산드라 2003을 이용한 각 부분별 테스트 결과이다.
TR의 벤치마킹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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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하드디스크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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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CPU 멀티미디어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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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사진설명: CPU 연산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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