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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곡선의 미학을 담은 표준 노트북 - 삼성 SENS NT-SF510 (성능편)

이 기사는 1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1-01-02 오후 1:42:44

SF510의 디스플레이 광원은 LED 백라이트입니다. 이미 LED 백라이트를 채용하는 노트북 액정이 보편화된 요즘 LED 백라이트 사용 자체가 제품의 경쟁력을 크게 좌우하지는 못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노트북 PC 디스플레이의 93%가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의 냉음극관 방식보다 높은 전력효율과 광원으로서 우수한 빛의 순도를 보이며 수명도 두 배 이상 긴 LED 백라이트는 노트북 액정 광으로는 가장 적당합니다. 생산성의 향상을 위해 황색과 청색의 두가지 색 광원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적색과 녹색의 표현력에서 한계가 있으며 노트북에 채용된 액정의 품질에 따라 색감이나 시야각 성능에서 격차를 보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색감 및 시야각 테스는 비교 자료로서 의미가 있습니다.

센스 SF510의 디스플레이는 녹색 색역보다는 청색 색역이 좀 더 강조된 색감 패턴을 보여줍니다. 온화한 백색보다는 다소 차가운 백색을, 화려함 보다는 자연스러운 색감 표현(녹색 색역이 다소 약한 편입니다.)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연색들을 무난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콘트라스트비, 샤프니스 등에서는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 SENS NT-SF510에 탑재되어 있는 디스플레이 등록 정보

동영상의 한 장면을 촬영한 모습입니다. 1.86:1 화면비의 동영상의 경우 레터박스가 거의 없이 표현합니다. 위의 장면을 사용하여 센스 SF510 액정의 시야각 성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위 30도의 시야각에서 바라본 이미지입니다. 각 레벨의 휘도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나 가장 높은 밝기를 보여야 하는 최대휘도 부분이 바로 아래 부분보다 낮은 휘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액정에서 대부분 순 백색이 상위 시야에서 왜곡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점과 일맥상통하는 특성이라 하겠습니다. 센스 Sf510 디스플레이 역시 상위 30도 각도에서 일반적으로 노트북 액정이 보여주는 특성(평균보다는 약간 나은 정도)을 그대로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