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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컴퓨텍스 타이페이 2008 현장 보고서

이 기사는 12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8-06-07 오전 3:09:18

삼성전자가 새롭게 제안한 영상 규격에 충실한 풀HD(1920x1080)/HD(1366x768) 해상도의 액정 패널을 탑재한 노트북 Aspire Gemstone Blue는 새로운 해상도를 지원하기 위한 액정 패널의 크기를 기존의 노트북 액정과 달리 18.4 및 16인치로 변경하였습니다. 이는 소니가 바이오 TX에서 11.1인치 HD 해상도를 구현한 이후, 풀HD 해상도는 노트북으로서 최초입니다.

모델명에서 엿볼 수 있듯 본격 영상 엔터테인먼트를 지원하는 노트북 답게 블루 레이 광학 드라이브를 장착하고 있으며, 노트북의 세부 디자인 및 미디어 컨트롤러도 블루 LED를 한껏 강조한 컬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조작 패널부에 손가락을 가볍게 대고 원하는 만큼 밀기만 하면 각각의 기능이 구현되며 블루/화이트 LED가 빛을 발하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18.4인치 풀HD 액정 패널(300칸델라/8ms응답속도)을 탑재한 상위 모델 8920G의 디자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팜레스트 좌측 부에 미디어 컨트롤 관련 터치 센서인 CineDash로, 미디어 파일의 손쉬운 제어가 가능해졌으며, 가상 스피커 기술이 아닌, 서브 우퍼(Acer Tuba CineBass Booster/10W)를 포함한 6개의 스피커를 노트북에 장착해, 돌비 사운드 기술(Dolby Digital/Digital Live/Pro Logic IIx 등)이 적용된 실제 5.1ch 구현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