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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이엔드 스타일의 감각적인 미니노트북 - TG삼보 에버라텍 Buddy HS-120

이 기사는 1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0-03-25 오후 11:22:15

파인트레일(Pine-Trail)로 넷북의 플랫폼 세대교체가 빠르게 일어나며 넷북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기존의 멘로우 플랫폼 기반 아톰탑재 넷북 보다 단순화되고 작아진 플랫폼은 더욱 작은 메인보드와 함께 더욱 가볍고 저렴하게 생산이 가능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보다 가볍고 얇은 제품을 만날 수 있어 ’넷북’이라 불리는 현재의 저전력-경량 미니노트북의 트랜드를 보다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 넷북의 프리미엄화 역시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트북의 사용층이 넓어지면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환경 역시 다양해지고 더 높은 이동성을 요구하는 인구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 소니의 바이오P시리즈나 X시리즈, LG의 Xnote X300시리즈와 같은 노트북 제품들은 이동성과 디자인에 보다 방점을 둔 제품들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가격은 넷북으로서는 상당한 고가로 다수의 소비자에게 접근이 제한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TG삼보에서 출시한 에버라텍 버디 HS-120은 기존의 에버라텍 버디 시리즈의 표준화된 하우징에서 벗어나 새로운 설계를 적용한 모델입니다. 새로운 플랫폼에 걸맞게 새로운 규격으로 재탄생한 에버라텍 버디시리즈의 최신 시리즈인 HS-120은 하이엔드 디자인의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날렵하고 얇은 외형이 인상적인데요. 10.1인치의 표준 액정사이즈를 준수하고 있지만 넷북의 상하를 날렵하게 잘라내 보다 손에 착 달라붙는 디자인이 인상적인 넷북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에버라텍 버디 HS-120의 외형과 성능을 한번헤 차근차근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삼보 에버라텍 버디 HS-120시리즈는 인텔에서 새롭게 발표한 파인트레일 플랫폼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아톰 프로세서가 UMPC, MID 등 초소형 제품군을 위한 실버쏜 코어와 일반 미니노트북 형태의 넷북을 위한 다이아몬드빌 코어로 구분되던 것과 달리 파인뷰 아톰으로 단일 제품군이 출시되었으며 기존 다이아몬드빌 프로세서의 다이사이즈인 22mmX22mm 크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래픽 칩셋과 메모리 컨트롤 호스트를 내장하였다는 점이 이전의 다이아몬드빌 프로세서와 구분되는 점이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노스브릿지 + 사우스브릿지로 구분되던 시스템 구성에서 파인뷰 아톰 통합 프로세서와 기존의 사우스 브릿지 역할을 담당하는 타이거포인트 (NM10) 칩셋으로 구성된다는 점에서 차이를 갖는다 하겠습니다.

파인트레일 플랫폼 기반의 파인뷰 프로세서는 넷북용인 싱글코어 Atom N450프로세서와 넷탑용 싱글코어 D410, 넷탑용 듀얼코어 D510으로 구성되는데요. 이번 리뷰용 제품인 에버라텍 버디 HS-120에에 탑재된 N450프로세서는 싱글코어에 하이퍼쓰레딩(HT)을 지원하며 1.66Ghz의 메인클럭에 512KB의 메모리를 탑재하여 기존 아톰프로세서의 기본 세팅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파인트레일 아톰은 기존의 아톰프로세서와 동일하게 ’초저전력’ 기반으로 휴대성에 걸림돌이 되는 배터리 부분에 대한 개선점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비효율의 중심으로 지탄받던 구세대 칩셋에서 탈피했다는 점이 진보의 핵심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펜린 프로세서에 도입된 C6 스테이트 적용(IDLE시의 소비 전력을 풀 로드시의 6%로 억제) 하고, L2 캐쉬 수준에서의 전력 제어를 통해 초저전압판 Pentium-M(Dothan 코어)의 TDP와 비교해 약 1/10으로 소비 전력을 낮춰, 아톰은 평균 0.6~2.5W, 아이들(Idle)시 80~100mW 전력을 소모합니다. Core 2 Duo와의 명령 세트 호환 및 VT(가상화)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성능의 목표는 다양한 부하를 지닌 웹페이지 로딩과, HD급 스트리밍 동영상의 재생에도 무리가 없는 것에 맞춰져 있습니다. 즉 고품질 컨텐츠를 만들기 보다는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세서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보의 노트북 액정기술인 에버라-브라이트 기술이 적용되어 보다 균일한 밝기의 화질이 제공되며 10.1인치 액정은 LED백라이트를 채용하여 밝고 선명한 특성으로 훌륭한 해상력을 보입니다. 액정의 해상도는 1024x600픽셀로 현재 출시되고 있는 파인트레일 넷북의 표준을 준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메모리는 DDR2 5300(CL5)으로 구동되는 1GB를 기본 제공하며 하드디스크는 기존 넷북의 표준 용량에 비해 확장된 250GB(S-ATA, 5400RPM, 2.5인치)를 채용하여 보다 높은 사양의 구성을 제공합니다. 10/100Mbps 유선랜과 함께 802.11b/g/n 무선랜을 장착하여 일반적인 노트북들과 다르지 않은 네트워크 성능을 갖추었으며, 130만 화소의 카메라 모듈, 스테레오 내장 스피커, 내장 마이크, 82키로 구성된 풀사이즈 대비 92%사이즈의 키보드와 멀티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터치패드 등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7.4V, 2레이어 구조의 리튬 폴리머 방식으로,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스팩에서는 4셀 배터리임로 발표되었지만 6500mAh의 고밀도 배터리셀이 내장되어 48Wh의 전력량으로 일반적인 6셀 배터리에 준하는 용량을 보입니다. 경량화와 배터리 용량의 반비례관계가 성립되어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제대로된 배터리 스팩을 보이는 이번 제품의 배터리 성능이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본체 내장된 인터페이스는 외부 모니터 단자, 총 2개의 USB 2.0 단자, 4-in-1 플래시 메모리 슬롯, 랜단자, 헤드폰 출력 단자, 외부 마이크 입력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체 사이즈는 가로 272mm, 세로 164mm, 두께 21~26mm로 6셀 용량에 해당하는 배터리를 채용한 제품으로서는 가장 슬림한 축에 드는 디자인을 보이고 있으며. 48Wh의 2층형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포함한 제품 무게는 1.12kg으로 경량입니다. 10.1인치 디스플레이 규격의 작은 사이즈임에도 내부 구조를 단순화해 본체 자체는 상당히 슬림한 구조를 갖게 되었는데요. 60만원대로 출시되는 초기 가격대는 에버라텍 버디 HS-120시리즈에 대한 삼보의 자부심을 보여주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TG삼보 에버라텍 버디 HS-120의 외형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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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2010-03-26 오후 1:38:18

리뷰 시작인가보군요. 파일트레일 노트북이라면, 실사용시간이 8시간은 넘겨야 할텐데..

ㅎㅎㅎ

2010-03-26 오후 2:17:22

음.. 배터리만 오래간다면 좋겠네요

3위

2010-03-26 오후 2:36:25

순위권 만세 !!

4등

2010-03-26 오후 4:14:53

나도 수위권!! 디자인 좋다.

이궁

2010-03-26 오후 4:19:32

5등도 순위권인가 ^^; 이거 1등 한번 해 보니 등수 관심없어졌다는 ㅎㅎ

아..

2010-03-26 오후 7:48:55

겉디자인은 진짜 잘 빠졌는데 키보드는 저게 뭠미.. 액정이랑 베젤은 그렇다쳐도..

와우

2010-03-26 오후 11:59:49

넷북 디자인 중에서 최고인거 같네요.

와;;;;;

2010-03-27 오전 1:28:30

진짜 겁나게 이쁘네요;;; 디자인만큼은 X한테도 안 밀리는듯요~ 근데 해상도.... ㅠㅠㅠ

이문형

2010-03-27 오전 3:56:43

너무너무 예쁘네요. 해상도만좋았다면..

노트기어

2010-03-27 오후 2:32:33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하드디스크 부분의 오기를 수정하였습니다. 니딩님의 세심한 지적 항상 감사드립니다. (_ _)

이순철

2010-03-28 오전 3:39:41

넷북 디자인으로는 최고로군요.

디자인은

2010-03-28 오후 11:10:27

정말 멋있네요. 다만 키보드가 아쉬운데 비슷한 배열의 HS-101을 잠깐 써 보니 축소된 ’,’ ’.’ ’/’키 때문에 타이핑이 생각 외로 성가시더군요. 후지쯔 P7010 시절부터 업체들이 써 왔고 단가 때문에 앞으로도 저 키보드를 계속 봐야 될 듯한데 꽤 불편한 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