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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공인대리점 3사, 정품 CPU 사용 캠페인 대대적 전개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4-06-07 오후 1:18:19

인텔코리아의 국내 공인 대리점인 삼테크, 인텍앤컴퍼니, 제이씨현시스템 3사는 PC의 가장 핵심 부품인 CPU의 정품 사용에 대한 사용자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인텔 정품 CPU 사용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 www.realcpu.co.kr를 오픈하고, ‘인텔 정품 CPU 사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공인대리점 3사는 www.realcpu.co.kr의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상상초월 경품 대잔치’를 연다. 행사 참여 고객에는 추첨을 통해 총 76명에 제주도 여행권,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달 3일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3사는 향후 인텔 정품 CPU 확인 서비스와 다양한 인텔 제품 정보를 제공해 정품에 대한 사용자들의 올바른 인식 제고에 주력할 전략이다.

인텔 정품 CPU란 인텔의 국내 공인 대리점인 삼테크, 인텍앤컴퍼니, 제이씨현시스템을 통해 수입, 판매되는 인텔의 CPU를 의미하며, 소비자들은 구입 후 3년간 A/S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정식 유통채널을 통하지 않고 일반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수입하는 제품(그레이 제품)은 인텔의 공인 대리점을 통한 A/S를 받을 수가 없어 소비자들이 여러 가지 불편함을 겪게 된다. 특히, 일반 소비자들은 조립 PC를 구입하거나 CPU를 직접 구매할 경우 정상 수입경로를 거친 정품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선의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텔 공인 대리점 3사는 지난 4월부터 PC 시스템 통합업체들을 대상으로 ‘인텔 SI 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00여개 파트너를 모집했으며, 향후 이를 대폭 강화해 장려금 지원, 공동 프로모션 참여 기회 제공 등 직접적인 혜택을 부여해 나갈 계획이다.

제이씨현시스템㈜의 차중석 부사장은 “그레이 제품은 인텔이 보증하는 3년 A/S에 해당되지 않으며 공식 대리점에서 A/S를 받을 수 없어 정상적인 제품 지원을 받기 어렵고, 소비자들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또한 불법 유통으로 인해 파트너사들의 손실은 물론 국가 세수감소의 피해까지 끼치게 된다”라며 “선의의 소비자의 피해를 막고 협력업체 지원 차원에서 인텔 정품 CPU 구매자들에게 더욱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은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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