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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도비, 일반 사용자를 위한 포토샵, 프리미어 버전 출시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4-09-16 오전 9:21:00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이호욱, www.adobe.co.kr)는 일반 디지털 카메라 및 디지털 비디오 사용자를 위한 ‘어도비 포토샵 엘리먼트 3.0(Adobe Photoshop Elements 3.0)’과 ‘어도비 프리미어 엘리먼트(Adobe Premiere Element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어도비 포토샵 엘리먼트 3.0은 대표적인 이미지 편집 SW인 ‘어도비 포토샵' 의 주요 기능을 모은 일반 사진 애호가용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로, 쉽게 디지털 사진을 편집해 정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어도비 프리미어 엘리먼트는 영상 편집 SW인 ‘어도비 프리미어’의 기능 중 일반 디지털 비디오나 휴대폰으로 동영상 촬영을 즐기는 사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기능만을 모은 소프트웨어로, 간단하게 영상을 캡처해 편집하고 완성된 전문가 수준의 영상물을 맞춤형 DVD로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두 제품은 하나의 패키지로도 구성되어 디지털 사진을 영상 제작물에 바로 포함시켜 DVD 슬라이드 쇼를 만들 수 있으며, 이렇게 제작된 영상물은 TV에 연결해 가족 및 친구와 함께 볼 수 있다.

어도비의 디지털 이미징 및 디지털 비디오 담당 수석 부사장인 브라이언 램킨(Bryan Lamkin)은 “어도비 프리미어 엘리먼트와 어도비 포토샵 엘리먼트는 디지털 비디오 및 디지털 사진 애호가들이 쉽게 디지털 사진 및 영상물을 제작하여 전문가 수준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고, DVD나 인쇄물, e메일의 형태로 결과물을 주위사람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어도비 포토샵 엘리먼트 3.0은 일반 사용자를 위한 디지털 사진 관리 소프트웨어로, 퀵 픽스(Quick Fix) 등의 기능을 사용해 클릭 한번으로 사진의 결함을 수정하고, 16비트 칼라 지원 기능을 통해 찍은 그대로의 원본 이미지 파일을 변환 없이 그대로 불러올 수 있어 실제 색상과 같은 생생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키워드 태그(Keyword Tags)와 콜렉션 기능을 이용하여 끝없이 증가하는 디지털 사진들을 쉽고 빠르게 찾고 정리할 수 있으며, 디지털 사진에 세련된 사운드 트랙, 트렌지션(장면 전환), 캡션, 나레이션을 추가한 PDF 슬라이드 쇼 보기 및 디지털 사진을 첨부한 포토메일 보내기 기능 등을 통해 사진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어도비 프리미어 엘리먼트 3.0은 전문가 수준의 홈 비디오를 편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로, DV캠코더의 장면을 자동 캡처하여 처리하고 다양한 특수 효과 및 트랜지션, 타이틀 등을 사용해 간편하게 비디오 및 오디오 편집을 할 수 있다. 또한 제작된 영상물의 실시간 DVD 제작이 가능하고, 웹 및 휴대폰 등의 모바일 기기로 제작물을 내보내는 작업을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 수행할 수 있다.

제품은 국내에는 10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출시 판매 예정 가격은 어도비 포토샵 엘리먼트 3.0이 139,000원, 어도비 프리미어 엘리먼트가 139,000원이며, 어도비 포토샵 엘리먼트 3.0과 어도비 프리미어 엘리먼트의 통합 패키지 제품가는 229,000원 예정이며 이는 출시에 맞춰 다소 조정될 수 있다. 제품 지원 정책 및 다국어 버전 등에 대한 정보는 어도비 홈페이지인 www.adobe.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비싼 가격때문에 어둠의 경로(?)를 이용했던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필요한만큼의 기능을 갖춘 정품 프로그램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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