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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손떨림 보정 광학 7배줌 DiMAGE A200 출시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4-09-17 오전 10:21:08

미놀타는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한 800만 화소의 렌즈 일체형 디지탈카메라 DiMAGE A200을 11월 중순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기존의 DiMAGE A2를 베이스로 개발되었으며 외형 사이즈 대비 15% 소형화, 경량화를 이룩한 제품으로서 휴대성이 대폭 향되었다.

특히 상하 270도, 좌우 180도로 회전하는 1.8인치(134000 화소) TFT 액정을 탑재하고 있으며 0.44인치(23.5만 화소) EVF도 갖추고 있다. 2/3 인치 유효 800만 화소 원색 CCD를 탑재하여 3264×2448 사이즈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으며 기록 형식은 JPEG, RAW, 감도는 ISO 50~800이다.

AD 유리 2매를 포함한 13군 16매의 GT APO 렌즈가 탑재되어 있으며 촛점거리는 28~200mm로 광학 7배 줌에 해당한다. 줌링은 수동식이며 최대 개방치는 F2.8~F3.5이다. 촬영 거리는 광각시 50cm~, 매크로 모드시 21cm~51cm(광각시), 13cm~5cm(망원시)이다.

기본 제공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약 260매의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PC와의 인테퍼이스는 USB 2.0이다. 기록 미디어는 CF카드 Type 1/2, Microdrive, SD/MMC(어댑터 사용)를 지원하며 동영상 촬영은 800×600/30 fps, Motion JPEG 포맷으로 최장으로 15분간 가능하다.

본체사이즈는 길이 114 × 깊이 115 × 높이 80mm, 무게는 약 505g(배터리, 미디어 제외)이다. 판매 예정가는 10만엔 내외이다. 최근 10만엔 이하의 가격으로 출시되는 펜탁스의 *istDs와 같은 보급형 DSLR의 출현으로 100만원대를 초과하는 보급형 하이엔드 모델의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각 제조사들은 보급형 하이엔드 모델의 판매를 증진시키기 위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조하고 있는데, 고배율 줌 및 고급형 렌즈의 채용 기능, 회전 LCD, 800 만화소대 CCD 등의 주요 특징들로 귀결되어 제품간의 독특한 기능적 특징이 상쇄되고 있다.

DSLR 카메라의 가격 파괴 조짐으로 예전의 인기를 잃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보급형 하이엔드 모델의 경우 광학 7배 이상의 밝고 우수한 렌즈를 기본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렌즈 구매에 따른 부담이 없고 별도의 부가적인 옵션을 거의 필요로하지 않으며 내공(?)을 잘 갖추면 DSLR 카메라 못지 않은 고품질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디지털 캠코더 못지 않은 동영상 촬영 기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시장 전망은 밝다고 하겠다.

- 노트기어, 출처 : konicaminolta.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