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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HP Itanium 프로세서 개발팀 영입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4-12-18 오후 4:25:04

인텔은 지난 16일, HP의 아이태니엄(Itanium) 프로세서 설계팀을 영입키로 했다고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최근 인텔은 자사의 서버전용 프로세서인 Xeon와 Itanium을 2007년까지 소켓을 통일 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한바 있으며 이번 Itanium프로세서 설계팀 인수로 서버용 프로세서 시장에서 Xeon프로세서가 단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HP의 Itanium프로세서 설계팀을 인수한 인텔은 이는 향후 아이태니엄(Itanium) 생산 라인의 모든 것을 관장하게 되며 듀얼 코어(코드네임 : Montecito,Montvale), 멀티 코어(코드네임 : Tukwila)프로세서의 개발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HP는 Itanium프로세서 설계팀을 인텔에 인계하면서 프로세서 개발에 대한 직접적인 업무에서 손을 떼지만 Itanium 서버의 보급과 연구개발, 시스템 설계, 마케팅 등에 약 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Itanium 서버를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HP의 분석에 따르면 Itanium 서버는 2005년말까지 50%를 넘어서고 2006년말까지는 전체 시장의 70%을 넘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한편 인텔이 HP Itanium 설계팀 몇 명을 영입하였고 영입 조건은 어떠했는지에 대해서 동지는 구체적인 정보를 밝히지 않았다.

- 노트기어, http://www.in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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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테니엄이

2004-12-18 오후 4:41:05

HP꺼 였나요? 별걸 다 개발했네. 프린터나 잘 만들지.

이거

2004-12-18 오후 4:48:40

별거가 아니라 차후 서버시장을 짊어지고 나갈 첨단 프로세서입니다. HP가 프로세서 개발 사업에 부담을 느끼고 원천기술이 탄탄한 인텔에 넘긴다음 자신들은 마케팅에 주력할 의도인가 보네요. 아마 기사내용대로 제온은 앞으로 아이태니엄으로 교체될겁니다.

머리 좋은

2004-12-18 오후 5:28:06

hp...노른자만 쏙 빼먹겠군요...

강민

2004-12-18 오후 5:34:44

하드웨어를 갖고 있는 HP로서는 오히려 잘된 일이지요. 인텔이야 원래 프로세서 개발 설비를 갖추고 있으니 큰 부담 안되겠고 한계점에 다다른 제온의 후기 모델 개발에 도움되니 좋고 HP도 무리한 개발 비용 쓰지 않고 시장 장악할 수 있는 발판 마련하니 좋고... IBM은 어디와 손잡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