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는 2월 10일로 출시 예정이었던 메모리스틱 PRO High Speed와 메모리스틱 PRO 듀오 High Speed 제품 발매를 4월로 재차 연기하였다. 하이스피드 메모리스틱 프로는 읽기/쓰기 속도가 10MB/sec(80Mbps)로서 기존 모델과 비교해 약 2배 정도의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으며 기존 소니 제품에 장착되어 있는 메모리 스틱 PRO 슬롯에서 정상적으로 동작되지만 호환 기기에 대한 상세한 10월부터 소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 페이지에서 빨라진 것이 특징이다.
당초 하이스피드 메모리스틱 프로 중 가장 고용량인 2GB 제품인 MSX-2 GN과 메모리 스틱 프로 Duo 1 GB 모델인 MSX-M1GN가 11월 26일 출시될 예정이었으며 1 GB 용량인 MSX-1 GN, 512 MB의 MSX-512 N, 256MB의 MSX-256 N는 10월 8일 출시될 예정었으나 2005년 2월 10일에 연기 된바 있고 이번에 또 한 번 4월로 출시가 재차 연기되었다. 출시 지연 원인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메모리스틱 대응 기기와의 호환성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시간이 좀 더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작년 9월 발표시 판매 예정 가격은 2GB 모델이 7만 4천엔, 1GB 모델(듀오 포함) 3만9천엔, 512MB 모델이 1만9천엔, 256MB 모델이 1만2천엔이었으나 6개월 가량 제품 출시가 연기된 관계로 출시 가격도 상당부분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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